'고막절개관을 배치한 급성중이염(AOMT)’을 가진 소아에서 국소적인 사이프로플록사신과 플루오시놀론 아세토니드 병합요법이 두 약물의 단독요법보다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인턴 비치에 있는 Center for Pediatric ENT-Head and Neck Surgery의 조릭 스펙터 박사는 “이러한 결과는 고막절개관이 배치된 급성 중이염의 치료에서 두 약물의 병합요법이 각 약물의 단독요법보다 더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면서 “이제 의사들은 이런 질환에서 1주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개별 포장 단위로 공급되는 효과적인 치료법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펙터 박사팀은 JAMA Otolaryngology-Head & Neck Surgery 온라인 판 12월 22일자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2개의 동일한 무작위 시험을 보고했다. 이 시험에서는 총 662명의 소아(중앙값 2.5세)가 7일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사이프로플록사신과 플루오시놀론 병합요법, 혹은 사이프로플록사신 단독요법, 혹은 플루오시놀론 단독요법을 투여했다.
그 결과를 보면 이루(귓속에서 고름이 나는 병)가 멈출 때까지의 중앙값 시간은 병합요법 그룹에서 4.23일이 걸린 반면, 사이프로플록사신 그룹에서는 6.95일이 걸렸다. 루오시놀론 그룹에서는 이러한 결과가 평가될 수 없었다. 이루가 멈춰진 소아의 수효가 시험에서 조기에 탈락하거나 구제약물을 투여한 소아의 수효보다 적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임상적인 완치율은 각각의 단독요법보다 사이프로플록사신과 플루오시놀론의 병합요법 그룹에서 더 높았다.
더욱이 치료 종료 시점과 완치 검사 방문 시점에서 얻어진 결과는 각각의 단독요법보다 사이프로플록사신과 플루오시놀론의 병합요법 그룹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드러냈다.
또한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 빈도는 세 그룹 모두에서 5% 미만이었다. 중증 부작용이 나타난 예는 없었다.
연구팀은 “사이프로플록사신과 플루오시놀론 병합요법에 의한 국소 치료법이 AOMT 를 가진 소아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각각의 단독요법에 의한 치료보다 나은 임상 유효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결론졌다.
이 시험은 Laboratorios SALVAT SA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7-01-03,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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