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환자들에서 스타틴 처방률이 연령에 따라 아주 다양하며, 특히 40세 미만의 환자들이 스타틴을 덜 처방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니버시티호스피털즈 클리블랜드메디컬센터의 데이비드 A. 지다르 박사는 “우리의 데이터는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심각하게 상승돼 있는 환자들이 표준 일차치료제를 2/3만 처방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심발작이나 당뇨병 과거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 그 비율이 더욱 높아지며, 이 세 가지 증상을 모두 가진 경우는 처방률이 93%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다르 박사는 “놀랍게도 환자들이 치료받지 않고 지나칠 가능성은 연령에 더 많이 의존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분석에서 환자의 나이가 젊으면 젊을수록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40세 미만에서는 환자의 45%만이 처방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지다르 박사팀은 미국 50개 주에 있는 360개 메디컬센터에서 나온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국가임상등록소(IBM Explorys)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2013년 7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LDL콜레스테롤과 약국기록을 가지고 있는 20-75세 연령의 환자 모두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정량적으로 지질 분석을 받은 288만4,260명의 환자 중 약 11만 명(3.8%)이 LDL 콜레스테롤 190 mg/dL 이상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 스타틴 처방률은 연령에 따라 아주 다양했다. 그 처방률은 30대 환자의 경우 32%였고 40대 환자는 47%, 50대 환자는 61%였다.
전체적으로 당뇨병이나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이 없으면서 중증 이상지질혈증만을 가진 환자들은 스타틴 처방률이 66%였다. 이 수치는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이 없이 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69%와 당뇨병이 없이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환자의 68%와 유사했다.
연구팀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중증(250 mg/dL 이상 300 mg/dL 미만)인 환자의 25%가 스타틴 처방을 받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LDL 콜레스테롤이 190 mg/dL 이상이면서 당뇨병과 동맥경화성 심혈관질환을 동반한 환자들의 스타틴 처방률은 84%였던 반면 세 증상을 모두 가진 환자들의 스타틴 처방률은 93%로 나타났다.
지다르 박사는 “심장병 예방은 우리가 이러한 젊은 환자들을 확인하여 그들이 증상이나 기타 심장병 위험인자들을 경험하기 전에라도 결정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JAMA Cardiology 온라인 판 2017년 1월 4일자에 게재됐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7-01-09, 9:2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