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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여드름에 '아다팔렌' 효과 좋다
갈더마가 전세계적으로 판매하고 아다팔렌젤 0.1%(상품명 Differin)가 만성적인 심상성 여드름(환자 중 96%가 12주간의 치료 후 재발 경험) 환자의 재발 억제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18일 열린 유럽 피부성병학회(EADV) 연례 총회의 과학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가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은, 여드름은 자기 제한적(self-limiting)인 경우가 많으나 특정 유형의 여드름은 만성 질환의 일환임으로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료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자료가 발표됨으로써 여드름 치료에 의미 있는 진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여드름을 만성 질환으로 간주하는 것은 여드름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전세계 청소년의 80%가 겪고 있는 가장 흔한 피부 질환인 여드름은 대체로 만성 질환의 성격을 띠고 있다.

심포지엄을 주도한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Harold Gollnick 교수는 여드름을 만성 질환으로 다루어야 할 이유로 "세계보건기구(WHO)는 만성 질환을 장기적이고 재발성이 강하며 자기 제한적 특성이 없는 질병으로서, 초기 증상은 미약하나 파도와 같은 고저 상태를 반복하며 측정 가능한 심리사회적 충격을 주는 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Gollnick 교수는 "대부분의 여드름은 국소용 레티노이드와 경구용 또는 국소용 항균제를 혼용한 치료법을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억제되나, 만성적인 여드름 환자의 경우 잦은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국소용 레티노이드를 이용한 효과적인 유지 요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Gollnick 교수가 오늘 제시한 3건의 임의 선택 연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연구 결과의 자료는 아다팔렌 0.1% 젤을 매일 1회 투여하는 유지 요법을 최대 16주간 적용한 결과 토탈(p<0.001), 염증성(p=0.003), 비염증성(p=0.007) 여드름에 대한 억제력이 부형약(vehicle)에 비해 월등하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두 번째 통제 실험 연구 결과는 아다팔렌 치료를 받은 환자의 96%가 12주간의 연장 기간 이후 재발 억제 효과 또는 상태가 호전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반면 아무런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의 84%가 재발을 경험했다.

세 번째 12주간의 장기 연장 기간에 따른 자료는 아다팔렌 0.1% 젤을 매일 1회 또는 격일로 처방한 경우, 부형약에 비해 모든 여드름 증상의 전조인 microcomedon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사진은 독일 마그데부르크의 Harold Gollnick 교수>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5-10-18,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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