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의약품이 약효와 안전성 문제로 국정감사에서 이슈화되어 식약청이 대책마련에 분주한 가운데 태반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국내 주요 제약사 등에 납품해온 D제약이 최근 품질관리 미비로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태반의약품 원료를 생산하는 D, G, H등 3개사를 대상으로 특별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품질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D제약을 적발했다는 것. 그러나 나머지 2개사는 특별한 문제점이 없는 것으로 식약청은 전했다.
이에따라 D사는 9월 23일자로 ‘원료품질검사 미실시’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개월의 업무정지(과징금으로 갈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D제약은 지난 2001년도에 ‘태반확인시험 미실시’로 행정처분을 받았으며 2002년도에도 ‘아미노산 확인시험 등 미실시’로 행정처분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05년도에 제조용수 검사 미실시로 역시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01년부터 2005년 6월 현재까지 ▲자하거(태반을 말린 형태로 한약재의 원료) 523,020개 ▲ 자하거엑스(태반추출물의 일종으로 액체로 된 자양강장제의 원료) 480ℓ▲융모조직가수분해물(태반추출물의 일종으로 당의정의 원료) 11,578㎏ 등을 생산해 D제약, H사, H제약, Y제약등과 한의원등에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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