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이사장 송정섭)는 1일 호흡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반인 생활 지침을 내 놓았다.
1. 담배를 끊고, 흡연장소, 매연 등 폐에 해로운 환경을 피하라
흡연은 폐 기능을 점점 저하시키는 COPD의 가장 큰 원인이다. 지금 담배를 피운다면 당장 끊도록 한다. 또한, 평소에 COPD를 일으킬 수 있는 상황을 피하도록 한다. 만약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면 흡연자를 멀리하거나, 흡연 장소를 피해야 한다.
심한 대기오염이나 분진,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매연, 유독가스, 강한 향 등 폐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도 미리 피해야 한다. 대기오염이 심할 때는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폐에 악영향이 없도록 한다.
2. 유산소 운동을 통해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라
조깅 같은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여 폐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또한,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폐건강에 도움이 된다.
3. 감기, 독감 등의 치료를 통해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하라
감기나 독감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노인들에겐 폐렴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적극적인 치료를 하고, 미리 독감예방접종을 맞도록 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실내공기가 안 좋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도록 하고 자주 손을 씻는 것은 전염성 감염증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4.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조절을 하여 건조한 겨울철에 호흡기가 자극 받지 않도록 하라
겨울철에는 실내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당한 습도를 유지한다. 또한, 실내를 청결히 하고, 환기를 자주 하여 호흡기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실내먼지, 자극성 물질을 없애도록 한다.
5. 비타민C가 많은 과일, 현미, 호두 등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라
비타민 A, C, E와 셀레늄, 베타 카로텐을 포함한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식이 폐손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항산화제가 풍부한 진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비타민 C, 베타 카로텐), 현미 등의 정제하지 않은 곡물, 호두, 밤 등의 견과(셀레늄), 식물성 기름, 맥아(비타민 E) 등을 섭취한다.
6. 정기적인 폐기능 검사를 받아 폐건강을 확인하라
정기적인 폐기능 검사를 통해 본인의 폐 상태 및 COPD 여부를 점검한다. 흡연자인 경우 1~2년마다 폐기능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비흡연자도 3~4년에 한번씩 폐기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만일 COPD로 진단되면 의사의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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