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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 리나클로티드, 변비에 효과
표준용량보다 설사 위험 적어 맞춤치료 적합
‘만성 특발성 변비(CIC)’를 가진 성인 환자의 치료에서 하루 72mcg 용량의 리나클로티드(linaclotide)가 그보다 많은 표준 용량보다 설사 위험이 낮으면서 효과적이라는 제3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소재한 아이언우드 파마수티컬즈社의 마이클 L. 홀 박사는 “72mcg 용량의 LINZESS는 의사들에게 투여량의 유연성을 부여함으로써 개별적인 환자의 임상 특정과 내약성에 맞추어 CIC 환자에 대한 맞춤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언우드社는 이 약물을 제조하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온라인 판 8월 22일자에 게재됐다.

홀 박사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3,500만 명의 성인들이 CIC를 앓고 있다. 구아닐레이트 사이클라제-C 작용약인 리나클로티드는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서 CIC를 치료하는 약물로서 145mcg 용량으로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미국 FDA에 의해서 72mcg 용량이 승인을 취득했다.

연구팀은 저용량(72mcg)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서 1,223명의 CIC 환자를 등록시킨 후에 12주 동안 72mcg나 145mcg, 위약을 투여했다. 이 연구의 일차 엔드포인트는 ‘자발적 완전 배변운동(CSBM)’ 반응과 9주 이상 동안 동일한 주에 1회 이상 CSBM의 증가로 이루어졌다. CSBM 반응은 1주에 3회 이상의 CSBM으로 규정됐다.

그 결과 리나클로티드 72mcg를 투여한 환자의 13.4%와 145mcg를 투여한 환자의 12.4%에서 CSBM이 일어났다.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그 비율이 4.7%였다.

연구 마지막 4주 중 3주 동안 CSBM의 1주 기준에 부응하는 것으로 규정된 지속적인 반응은 리나클로티드 72mcg를 투여한 환자의 12.4%와 145mcg를 투여한 환자의 11.2%에서 일어났다. 위약을 투여한 환자에서는 그 비율이 4.2%에 불과했다.

이 시험에서 설사는 가장 흔한 부작용이었는데, 대부분의 환자에서 경미했다. 위약을 투여한 환자 중 설사로 인해 연구에서 탈락한 환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72mcg를 투여한 환자의 2.4%와 145mcg를 투여한 환자의 3.2%는 설사 때문에 연구에서 탈락했다.

홀 박사는 “LINZESS는 최고 26주 동안 연구가 이루어졌으며, 하루에 한번 투여했을 때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들이 주도적으로 자신들의 증상을 관리하도록 돕기 위해 의사가 처방하는 대로 하루에 한번 약물을 투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72mcg 용량은 이처럼 다양한 대규모의 환자군을 치료하는 의사들에게 또 다른 투여량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72mcg 용량이 이런 환자들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7-09-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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