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천나눔재단은 8일 대웅제약 별관에서 “한국의 노인요양 실태 및 선진국의 사례 분석을 통한 미래 조망”이라는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령화 시대의 보건의료·요양 연구를 통해 노인의 건강수준 제고 및 의료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노인 건강증진, 보건의료,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거 창출을 목표로 2016년에 실시한 노인요양 연구 지원사업 연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첫 번째 발표자로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장숙랑 교수는 ‘지역사회기반 노인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지역사회 노인건강증진에서 방문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의 역할을 바로 세우는 작업을 필두로 통합적 지역사회 서비스 제도 구축이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윤종률 교수는 ‘일상생활기능 저하 상태 고령자에 대한 급성기 후 전환기 의료 서비스 모형 개발 및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윤 교수는 “전환기의료서비스를 통해 가정복귀율이 향상되었다”며, “앞으로 기능재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2차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재가서비스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 주제 발표자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윤영호 교수는 ‘한국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모형 개발 및 구축 방안’ 발표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홍보를 통해 죽음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석천나눔재단 이사장은 “노인요양 분야의 정책 제언 및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참석자들의 높은 식견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석천나눔재단은 보다 건강한 삶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누고자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의 건강 증진에 공헌하는 사회공익 재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석천나눔재단은 ㈜대웅제약의 창립자인 윤영환 명예회장의 소유주식을 출연받아 2014년에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2015년부터 헬스케어,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 지원사업’ 및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적과 모범적인 언행을 실천하고 있는 인사를 포상하는 ‘시상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7-11-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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