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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大, 줄기세포 연구소 개소
3천만 달러 소요 줄기세포분야 세계 최대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은 당뇨병이나 파킨슨병 같은 난치병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소를 개소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소의 건립에는 3천만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며, 줄기세포 분야 세계 최대 연구소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구소는 먼저 제1형 연소성 당뇨병과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 연구에 주력할 예정이며 최신형 첨단 로봇을 동원해 가능한 한 연구 성과를 빨리 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케임브리지대 재생의학 교수인 로저 페더슨은 "앞으로 5년 내 인체 임상시험을 실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모든 종류의 인간조직이 될 수 있는 만능세포인 줄기세포가 척수 손상과 당뇨병, 파킨슨병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병든 세포를 건강한 세포로 바꾸는 데 이용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코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재직했던 페더슨 교수는 지난 2001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 규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미국을 떠나 자유로운 연구 풍토가 보장된 케임브리지 대학으로 옮겼다.
영국은 의학 연구 및 치료용 줄기세포를 추출하기 위해 인간배아 복제를 허용한 첫 번째 국가였기 때문이었다. 영국은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보관하는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 은행을 지난달 설립했다.
페더슨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로 혁신적인 세포이식 수술법과 인체의 재생능력에 대해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런던 AP=연합뉴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4-06-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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