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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매출 항암제는 레날리도마이드
작년 1-3분기 가장 많이 팔린 약물 리스트 공개
지난해에 다발성 골수종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가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많은 매출액을 올린 약물은 셀진社의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상품명 Revlimid)로서, 다발성 골수종에 주로 사용된다. 이 약물은 특정 골수이형성증후군과 외투세포 림프종에서 쓰인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베스트셀러 항암제 리스트는 Genetic Engineering & Biotech News 온라인 판 2018년 1월 15일자에 게재된 보고서에 포함돼 있다.

이 보고서는 매출액을 기반으로 암이 가장 큰 치료 영역임을 지적하면서 2017년 1-3분기 동안 매출액 기준 베스트셀러 톱10대 항암제 리스트를 제시했다. 이 매출액은 각 제조사가 다양한 공식 발표를 통해 제공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스트셀러 10대 항암제의 2017년 1-3분기 매출액의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1위 = 레날리도마이드(lenalidomide) : 59억9,900만 달러(전년대비 16.1% 증가)
▲2위 = 리툭시맙(rituximab) : 57억6,000만 달러(전년대비 2.5% 증가)
▲3위 =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 : 53억6,300만 달러(전년대비 2.1% 증가)
▲4위 = 베바시주맙(bevacizumab) : 51억2,100만 달러(전년대비 2.3 감소)
▲5위 = 필그라스팀(filgrastim) : 38억6,400만 달러(전년대비 6.9% 감소)
▲6위 = 니볼루맙(nivolumab) : 35억8,700만 달러(전년대비 45.6% 증가)
▲7위 = 이부르티닙(ibrutinib) : 32억3,600만 달러(전년대비 45.4% 증가)
▲8위 =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 25억1,200만 달러(전년대비 173.3% 증가)
▲9위 = 팔보시클립(palbociclib) : 24억1,000만 달러(전년대비 61.5% 증가)
▲10위 = 보르테조밉(bortezomib) : 17억8,000만 달러(전년대비 5.1% 감소)

베스트셀러 톱 리스트에서 레날리도마이드 다음으로 3개의 모노클론 항체제제가 그 뒤를 이었는데, 모두 같은 제조사가 만든 것이다.

두 번째 자리는 로슈/제넨테크 & 바이오진의 리툭시맙(rituximab, 상품명 Rituxan, MabThera)이 차지했는데, 이 약물은 비호지킨 림프종과 만성 림프성 백혈병 치료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뿐만 아니라 다발혈관염 및 현미경다발혈관염을 가진 육아종증의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그 다음은 로슈/제넨테크의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 상품명 Herceptin)으로, 사람EGF수용체2((HER-2) 양성 유방암 치료의 주류이며, HER-2 발현 위암에도 사용될 수 있다.

네 번째는 로슈/제넨테크의 베바시주맙(bevacizumab, 상품명 Avastin)으로, 혈관 내피세포성장인자를 차단하는 혈관형성억제제이다. 이 약물은 대장암, 폐암, 신장암, 자궁경부암, 교아세포종을 포함한 많은 암 치료에 사용된다.

5위를 차지한 제품은 암젠&그란과 교와하코 기린의 필그라스팀(filgrastim, 상품명 Neupogen)이다. 이 과립구집락자극인자는 다양한 암을 가진 환자들에서 호중구감소증과 감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톱10대 항암제 가운데 머크&코의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b, 상품명 Keytruda)은 173.3%라는 놀라운 매출액 증가율을 보여주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니볼루맙(nivolumab, 상품명 Opdivo)도 45.6%의 매출액 증가율을 나타냈다. 두 약물은 모두 면역관문억제제로서, 예정 세포사 경로에 작용한다. 흑색종과 폐암을 포함해서 많은 암 치료에 쓰인다.

이 두 면역억제제 사이에서 6위를 차지한 존슨&존스 및 애비의 이부루티닙(ibrutinib, 상품명 Imbruvica)은 만성 림프성 백혈병, 외투세포 림프종, 주변역영 림프종을 비롯한 몇 가지 혈액종양에 사용된다. 또한 만성 숙주편대이식질환에도 쓰인다.

혈액종양에 쓰이는 존슨&존슨 및 다케다의 보르테조밉(bortezomib, 상품명 Velcade)은 다발성 골수종과 외투세포 림프종에 쓰이는데, 매출액 감소를 나타내면서 10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항암제인 화이자의 팔보시클립(palbociclib, 상품명 Ibrance)은 사이클린-의존성 키나제(CDK) 4/6 억제제로는 최초의 약물로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에서 엔도크린 기반 치료와 함께 사용된다. 항에스트로젠과 함께 함께 사용되는 이런 약물들은 진행성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표준으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01-17,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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