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는 자사의 면역요법제 옵디보(Opdivo)가 후기 단계의 임상연구에서 흔한 형태의 폐암을 가진 환자들이 암의 악화 없이 더 오래 살도록 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라 지난 5일 회사의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3%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대 이상의 불기별 이익을 보고하기도 한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가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은 비소세포폐암(NSCLC)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여보이(Yervoy)와 옵디보의 병합요법을 평가했다.
옵디보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 면역요법 시장에서 머크 앤드 코, 로슈, 아스트라제네카 등의 경쟁 제품들과 정면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 세 기업의 주가는 미미한 정도로 하락했다.
론카 인베스트먼트의 대표이사인 브래드 론카는 “브리스톨에 있어서 이번 시험이 상당 정도로 성공했다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데, 일차 진행성 폐암이 아주 중요한 영리적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론카 인베스트먼트는 론카 캔서 이뮤노세러피 ETF(Loncar Cancer Immunotherapy E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서 참여한 NSCLS 환자들은 “면역요법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바이오마커인” 고도의 종양 돌연변이 부하(tumor mutation burden)를 가지고 있었다고 브리스톨-마이어스는 밝혔다.
론카에 따르면 과거에 회사들은 PD-L1라고 불리는 단백질의 발현에 근거해서 환자들을 분류해왔으나, 그러한 방식은 절반의 성공만을 보여주었다.
독자적인 위원회는 또 다른 주요 목표인 전체 생존율에 대한 중간 분석을 근거로 이번 연구가 지속돼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브리스톨-마이어스는 덧붙였다. 치료를 받는 동안 환자들이 더 오래 생존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한 것이다.
한편 옵디보의 매출액은 13억6,000만 달러였는데, 이는 콘센서스 추정치 12억9,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로 알려졌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02-07,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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