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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치아상실, 심장병과 유관
“자연치 2개 이상 빠지면 CHD 위험 증가”
중년에 자연치아가 빠지는 것은 관상동맥심질환(CHD)의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올리언스에 있는 툴레인대학교의 루 키 박사는 “치아 건강과 질환 위험 사이의 다른 연관관계뿐만 아니라 우리의 연구 결과는 최근에 2개 이상 치아가 빠진 중년 성인들에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키 박사는 “이러한 사실은 중년 성인이 개인적으로 가진 자연치아의 숫자, 그리고 빈약한 식사나 고혈압 같은 심혈관질환의 기존 위험인자를 가졌는지 여부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키 박사는 지난 3월 21일 미국심장협회가 ‘역학과 예방 : 생활습관과 심장대사건강’ 주제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키 박사는 “이가 빠지는 것과 같은 치아 건강과 심혈관 위험 사이의 관계는 아직도 분명하지 않다”면서 “대부분의 연구들은 단순히 치아 상실만을 조사했기 때문에, 중년기 치아 상실이 미래의 심혈관질환과 관계있는지 여부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키 박사팀은 Nurses’ Health Study(NHS)에 속한 여성들과 Health Professionals Follow-Up Study(HPFS)에 속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치아 상실과 차후 CHD 발생 위험 사이의 연관관계를 조사했다. 대상자들은 연구 개시 당시 45-69세였으며, 심장병이 없었다. 이들은 1986년 처음으로 자연치아 숫자에 대한 문진을 받았으며, 1992년 다시 같은 문진을 받았다.

그 결과 연구개시 당시 25-32개의 자연치아를 가진 성인들에서 추적관찰 기간 중 2개 이상 이가 빠진 사람들은 이가 빠진 적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CHD 위험이 2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기간 중 하나의 이만 빠진 경우는 주목할 만한 CHD 위험의 증거가 없었다.

연구 개시 때 자연치아의 숫자와 무관하게 CHD의 위험은 연구기간 중 이가 빠지지 않았던 사람들에 비해 2개 이상 이가 빠졌던 사람들에서 16% 증가했다.

연구개시 당시 자연치아가 17개 미만이었던 성인들은 CHD가 발생할 위험이 25% 더 높았다.

AHA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러셀 루프거 박사는 “지주염과 치은염이 치아 상실로 이어지며, 치아 상실은 특히 치과질환의 마지막 단계를 나타낸다”면서 “치주질환과 심장병 사이의 연관성은 꽤 연구돼 왔으며, 이번 연구에서 보고된 연관성은 적절하다”고 논평했다. 그는 이번 연구에 관여하지 않았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04-02,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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