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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운동후의 고혈당, 관리 가능
加연구팀, 건강한 1형 당뇨환자 17명 대상 시험
제1형 당뇨병 환자들에서 인슐린 교정지수(ICF)를 이용한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후에 발생하는 고혈당을 교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LMC 당뇨병ㆍ내분비의 로니 아론슨 박사는 “제1형 당뇨병을 가진 환자들에 대한 지침들의 임상적 관심은 대부분 적당한 유산소 운동 후에 흔히 나타나는 저혈당의 치료나 기피에 초점이 두어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1형 당뇨병을 가진 많은 환자들도 HIIT를 즐기지만, 종종 저혈당이 아닌 고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그런 것에 대한 연구가 별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고혈당이 얼마나 자주 일어나는가, 그리고 고혈당을 치료할 수 있는가 혹은 어떻게 치료하는가를 알려주는 제대로 된 지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를 조사하기 위해 아론슨 박사팀은 제1형 당뇨병을 가진 1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교차 시험을 시행했다. 이들은 육체적으로 왕성한 상태였다. 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5세였고 평균 BMI는 25.5kg/m2, 평균 HbA1c는 7.2였다. 13명(76%)이 남성이었고, 모두가 매일 수차례 인슐린 주사를 맞았다.

대상자들은 공복 상태에서 매주 25분 동안 HIIT를 네 차례 시행했다. 이들은 기저 인슐린으로 300units/mL 인슐린 글라진을 사용했으며, HIIT 이후 고혈당(>8.0mmol/L)이 일어날 경우 볼루스 인슐린 교정을 투여했다.

이 연구 결과는 Diabetes Care 온라인 판 11월 19일자에 게재됐는데, 그에 따르면 71회의 운동 시도 중 64회(90%)에서 고혈당이 나타났다. 운동 후 40분째 혈장당이 평균 8.8mmol/L에서 12.7mmol/L로 증가했다.

교정 후 보정된 평균 혈장당은 50%(-2.3 mmol/L) 교정 그룹과 100%(-4.7 mmol/L) 교정 그룹, 그리고 150%(-5.3 mmol/L) 교정 그룹에서 의미 있게 감소됐다. 이와 달리 0% 교정 그룹에서는 더 증가됐다.

아론슨 박사는 “우리는 또 완전 교정에서조차 첫 3-6시간 동안 혈당조절이 이어졌으나, HIIT 운동 후 24시간 내내 환자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혈당 수치를 지속적으로 나타냈음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다.

저혈당은 모든 그룹에서 교정 후 3시간 동안 드물게 나타났으며, 이후 21시간 동안에도 계속해서 낮았다. 그러나 100% 및 150% 교정 그룹에서는 저혈당이 더 자주 나타났다.

아론슨 박사는 “저혈당에 대한 전통적인 우려 때문에 사람들은 HIIT 이후 더 이상의 인슐린 투여를 꺼리는 경향이 있었다”면서 “우리의 연구는 이런 형태의 운동 이후 스스로 고혈당을 경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인슐린이 안전할뿐더러 필요하다는 분명한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신 박기자>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8-12-11,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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