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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로프루시드, 조현병 효과 없어
치료 저항 과거력 가진 환자 임상시험 “실망”
치료 저항의 과거력을 가진 조현병 환자들에서 ‘정맥주사용 니트로프루시드 나트륨(IV SNP)’이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메디컬센터의 하나 브라운 박사는 “우리는 IV SNP에 대한 초기 연구에 자극을 받았으며, 그 약물이 조현병 환자들에 대해 효과적인 보조 치료제가 될 것으로 낙관했다”며 “다기관 무작위 임상시험에 대한 초기 연구를 추적 관찰했는데, 그 결과가 증상 개선을 보여주지 못해 실망했다”고 전했다.

브라운 박사팀은 무작위로 52명의 환자를 배치하여 각기 다른 2주 치료 과정(SNP와 SNP, 위약과 SNP, 위약과 위약)을 진행했다.

이 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약 45세였고, 23%가 여성이었다. 이 환자들은 지난 1년 동안 하나 이상의 항정신성 약물로 8주 이상 치료 후에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반응에 도달할 수 없었다.

SNP는 0.5 mcg/kg/min의 용량으로 4시간 동안 단회 투여됐다.

이 연구 결과는 JAMA Psychiatry 온라인 판 3월 27일자에 게재됐다. 그에 따르면 SNP 그룹과 위약 그룹 사이에 PANSS 점수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고, 안전성이나 내약성에서도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

브라운 박사는 “일부 특정 환자에 대한 연구에서 이점이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데이터를 근거로 할 때 조현병 환자에 대한 치료에서 SNP의 이용을 권장할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우리는 이 약물이 조현병 분야에서 연구되는 많은 치료 전략의 하나에 불과하며, 따라서 보다 나은 치료법을 발견할 것으로 낙관할 이유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9-04-08,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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