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5월 16일 (금) 08:25 주요뉴스 mRNA 백신 자립화 시동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단체/병원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생명보험재단, 농약 음독자살 예방 앞장서
충남 홍성 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4월 30일,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개최된 ‘생명사랑 결의대회 및 제4회 건강체험 한마당’에서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

통계청 통계에 따르면, 충청남도 홍성군의 인구 십만 명당 자살률은 2017년 기준 39명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보다 높고,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률 또한 18%로 전국 6.7%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 특히, 충남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이 68.3명에 이르며 전국 2위를 기록해 농약으로부터의 물리적인 차단과 함께 노인층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충남 홍성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5월 중순까지 충남 금산, 충북 보은, 영동 등 체계적인 농약관리가 필요한 16개 시군 총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은 홍성군이 개최한 ‘생명사랑 결의대회’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자살을 예방하는 건강도시 홍성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함께했으며, 마을 이장 및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농약안전보관함 사용을 모니터링하고 우울감을 보이는 주민을 사전에 발굴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자살 고위험군 지역주민을 밀착 관리하고 정신 건강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다각적인 노인자살 예방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농약을 이용한 충동적인 자살을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 홍성을 만들고자 한다”며,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자살률 제고를 위해 충남 홍성군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4대 목적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9-05-02, 11:2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경동제약, '스타진정·스타메진정..
시타글립틴 기반 당뇨 치료제 경동제약이 DPP-4 억제제 계열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스타진정’..
의료개혁 2차 실행 방안
2025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