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노수맙(denosumab)으로 장기간 치료할 경우 비척추골절(NVF)의 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온라인 판 5월 24일자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 논문에서 스위스 제네바대학교병원의 세르게 페라리 박사팀은 “이 같은 데이터는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고 고관절 BMD T점수가 -1.5 이하인 폐경 후 여성들에서 강력한 항재흡수 치료제인 데노수맙의 장기간 투여가 골강도를 개선시키고 취약 골절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3년간 제3상으로 진행된 FREEDOM 시험은 폐경후 골다공증 여성들에서 데노수맙이 위약에 비해 척추골절과 비척추골절, 고관절골절 등의 위험을 의미 있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 바 있다.
FREEDOM 시험을 연장한 새로운 시험에서는 172개 센터 4,000명 이상의 여성들이 7년 동안 데노수맙을 지속적으로 투여하거나 위약에서 데노수맙으로 바꿔 투여했다. 이 가운데 10년 동안 데노수맙을 투여한 여성들이 2,343명이었고, 위약에서 데노수맙으로 바꾼 여성들이 1,731명이었다.
전체적으로 비척추골절(NVF) 발생률은 1-3년에 2.15였고, 4-7년에 1.53이었다. 장기간 치료를 했던 여성들에서 NVF 발생률은 1-3년에 1.98이었고, 4-10년에 1.4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