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퇴르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선수촌 내 조직위원회, 요식 업무 종사자(조리 급식 담당) 등 300여 명에게 A형간염 예방 접종을 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광주광역시 광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진행됐다.
사노피 파스퇴르 관계자는 “이번 예방 접종은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7/12~7/28)를 맞아 국제 대회에서 A형 간염의 집단감염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이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단체 급식 시 주의해야 한다. 감염된 환자와 음식을 나눠 먹거나 욕실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집단으로 감염될 위험이 있다. A형간염은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19-07-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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