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직전 또는 식후에 투약하는 새로운 인슐린 유사체인 사노피-아벤티스의 '애피드라(성분명 인슐린 글루리신)' 가 제 1 형 및 제 2 형 성인 당뇨병환자의 고혈당증 조절에 대한 적응증으로 미국에서 출시됐다.
'애피드라' 는 레귤러 인슐린에 비해 작용 개시 시간이 훨씬 빠르며 지속 시간 또한 짧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이 식사 전 15 분 이내 또는 식사 시작 후 20 분 이내에 투약할 수 있어 레귤러 인슐린에 비해 투약 기회가 훨씬 유연하다.
또한 환자의 BMI(Body mass index:체질량지수)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과체중 환자의 경우에도 식사 중 투약 조절이 용이하다. 이제까지 체내 지방이 증가해 있거나 BMI가 높으면 인슐린의 빠른 흡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과체중 환자들의 경우 식사 중 투약 조절이 어려웠다.
'애피드라' 는 속효성 인슐린 유사체로 사노피-아벤티스가 작년 국내에 출시한 '란투스' 와 같은 지속형 인슐린 유사체 또는 기저 인슐린 유사체를 함께 처방하는 치료법으로 주로 사용된다.
미국 미애나폴리스 소재 국제 당뇨병 센터 소장인 리차드 베르겐탈 박사는 식사 중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조절하는 것은 당뇨병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애피드라가 성인 당뇨병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든 의료 전문가에게 환영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3-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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