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23일 유럽 약품평가당국(EMEA)에 자사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시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암을 유발하는 빈도가 가장 높은 2가지 HPV(인간유두종바이러스) 유형들인 HPV 16형 및 18형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도록 개발되었다.
이들 2가지 HPV 유형은 전세계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임상시험에서 이 백신은 HPV 16형 및 18형에 의한 지속성 감염을 100% 예방하고, 관련된 전암성 병변을 예방한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한 바 있다.1 아울러 HPV 16형과 18형 외의 암을 유발하는 다른 HPV 균주들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예방효과를 제공한다는 예비 임상증거가 나타났다.
백신을 접종받은 여성들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항체반응을 나타내기 위하여, GSK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에는 자사의 독자적이고 혁신적인 항원보강제인 AS04가 사용되었다.
영국 암연구센터의 Anne Szarewski 박사는 “HPV 예방접종은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질병부담을 유의적으로 낮출 뿐만 아니라 자궁 세포질검사와 검사에서 나타난 이상병변을 걱정하는 여성들의 우려를 덜어줄 것”이라면서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여성 보건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해 줄 것이며 전세계 여성들에게 혁신적이고 중요한 발전”이라고 말했다.
GSK는 이번 유럽 허가에 뒤이어 3월부터 호주, 아시아 일부 국가, 남미 지역에서 이 백신의 허가 신청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FDA에도 올해 말까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3-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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