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글로벌 스탠더드 바탕위에 모범적인 국내 제약사로 위상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3월 한독약품 회장에 취임한 김영진(50) 대표이사는 충북 음성공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 회장은 “한독약품의 미래전략은 인재양성과 신약개발”이라며 “한독약품의 제품은 앞으로 중앙연구소에서 독자개발하는 의약품과 해외 유수제약사의 혁신적인 신제품 라이센싱을 통해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사노피-아벤티스와의 긴밀한 관계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한독약품 운영방안은 사노피-아벤티스와의 제휴와 국내 R&D를 함께 병행해나갈 것이라는 것을 분명히 했다.
이는 4월 1일부로 "알레그라"(항히스타민제)와 "자트랄"(전립선비대증치료제) 2개 신제품을 전략 제휴로 발매하는 것과 당뇨병약인 "아마릴 M" 처럼 복합제를 자체 임상 개발을 통해 신발매한 R&D 사례가 이를 잘 증명해 준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독약품은 수도권인근으로 중앙연구소를 옮기고, 바이오벤처기업과의 전략적제휴를 통해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뜻을 두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이번 한독약품 회장 취임은 "특별한 의미는 없다”며 “명예회장(김신권 회장)께서 먼저 그렇게 하시겠다는 의사가 컸었다"며 "최근 연구개발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영, 연구개발, 영업마케팅을 각 부문하에 책임을 두었다”고 밝혔다.
의약품 유통문제와 관련 “쥴릭코리아가 처음에는 말도 많았지만 지금은 제약업계의 대 도매 마진 유지에 상당한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쥴릭이 국내에 없었더라면 국내 1,600여개의 도매상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제약회사의 도매 마진 유지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김영진 한독약품 대표이사 회장은 지난 3월 31일부로 사노피-신데라보, 아벤티스, 롱프랑-로라 등 3개사가 합쳐 공식출범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회장에 4월 1일자로 취임했다.
<사진=한독약품 김영진 회장>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4-0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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