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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여행력의 중요성 강조
증례 절반은 잠복기 때문에 공항 검사에서 확인 안 돼
여행력(travel history)은 병력(medical history)의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COVID-19와 같은 새로운 감염병의 등장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

여행 제한은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의 전파를 억제하는 데 제한적인 효과만 가지고 있다. 새로운 ‘2019 코로나바이러스병(COVID-19)’ 증례의 거의 절반은 잠복기와 증상 범위 때문에 공항 검사에서 놓칠 가능성이 크다.

미국 댈러스에 있는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트리시 M. 펄 박사와 오로라에 있는 콜로라도대학교 메디컬캠퍼스의 코니 세이버 프라이스 박사는 여행력을 바이탈사인(vital sign)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펄 박사팀은 “목표가 분명하고 단순한 여행력은 우리로 하여금 감염 증상들을 논리적으로 연관시키는 데 도움을 주어, 좀 더 자세한 과거력, 보다 적절한 검사, 보다 빠른 보호 장치의 이행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여행력 체크를 하지 않아 에볼라 감염증을 놓친 댈러스 거주 환자의 예를 하나 인용했다.

환자 확인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의료팀의 모든 구성원들은 “신종 감염병의 실마리를 끌어내기 위한 간단한 각본을 필요로 하며, COVID-19와 같은 새로운 병원체의 위협에 대한 정보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했다.

펄 박사팀은 “우리는 전염병의 절박한 위협이 여행력의 수집을 절실하게 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면서 “작금의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사스와 메르스, 에볼라의 뒤를 이어서 고질적인 문제를 상기키고 있으며. 국가와 지역, 각급 기관은 과거를 통해 배워서 늘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우리 모두를 보호할 중대한 대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결론졌다.


[신 박 기자] sdocter@cdpnews.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03-05,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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