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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당장 담배 끊어라”
담배회사에도 제품의 생산ㆍ판매 중단 촉구
보건전문가들은 지난 6일 COVID-19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흡연자에게 담배를 끊을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담배회사들에게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공중보건전문가이자인 간 콴 국제결핵ㆍ폐질환연맹 이사는 “COVID-19와의 전쟁에서 담배산업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은 즉각 담배의 생산과 마케팅,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적으로 호흡기 및 폐 분야 전문가, 공직자, 보건기관 등을 연계하고 있는 국제결핵ㆍ폐질환연맹은 세계 13억 흡연자에 대한, 특히 보건시스템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는 빈국의 흡연자들에 대한 COVID-19의 영향을 깊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흡연은 면역계를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이 감염에 효과적으로 반응할 수 없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흡연자들은 이미 폐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폐용량이 감소돼 있어 심각한 질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콴 이사는 세계의 정부들이 흡연자들에게 금연을 권장할 ‘도적적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맹은 성명에서 중국과 그 밖의 지역에서 시행된 COVID-19 환자 연구에서 나온 새로운 증가들을 인용했다. 이 예비적 연구들은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흡연자들의 증상이 더 심각하고 호흡곤란과 같은 합병증이 더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따르면 지난 2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COVID-19 환자 1,000명 이상이 포함된 한 연구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과거에 흡연을 했거나 현재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예후가 더 나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인공호흡기 혹은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한 환자 중 25% 이상이 흡연자였다는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럽 질병관리센터(ECDC)도 흡연자가 COVID-19의 중증 합병증에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신 박 기자] sdocter@cdpnews.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04-08,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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