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일동제약 등 3월말 결산 제약회사들의 영업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말 결산 7개 제약회사의 지난 회기(2005년4월1일~2006년3월31일) 영업실적을 집계한 결과, 평균적으로 매출 13.05%, 영업이익 19.92%, 경상이익 37.26%, 당기순이익 41.45%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보면 대웅제약이 매출 3381억 달성으로 20.60%의 신장을 해 3월 결산중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경상이익 당기순익 모두 30%이상 성장률을 보였다.
대웅제약측은 고성장 배경을 ‘우루사’, ‘니코스탑’ 등 매출 100억이상 주력제품들이 24%의 성장률을 보였고, ‘올메텍’(228억 매출) ‘게므론코큐텐’(17억 매출) 등 신제품 출시 효과, 금연시장 확대에 따른 ‘니코스탑’ 매출 급등 등을 이유로 설명했다.
또 영업이익 부문에선 매출성장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 광고선전비·마케팅비 절감 효과,효율적 비용 집행에 따른 판촉비 축소 등을 성장배경으로 꼽았다.
대웅제약에 이어 일동제약이 2274억 매출로 15.29%의 고성장을 보였는데 일동제약 측은 그 원인으로 항생제 ‘후루마린’, 위궤양치료제 ‘큐란’ 등의 지속 성장세 유지와 대표품목 ‘아로나민’의 시리즈 확장 정책의 성공 그리고 뇌순환대사 개선제 '사미온', 습윤드래싱제 '메디폼' 등의 100억대 제품으로의 성장 등을 내세웠다.
한편 국제약품은 178억원에 이르렀던 아파트 분양 수입이 끊겼음에도 제약 매출이 17% 늘어 마이너스 성장(-4.76%)에 머물긴 했으나 그 폭을 상당부분 줄였다.
한편 12월말 결산 제약사들의 경우 계열사 합병 및 그 시너지 효과로 몸집이 3배가 돼 버린 녹십자(매출성장률 199%)로 인해 평균 매출성장률이 두 자릿수에 이르렀지만 녹십자를 제외할 경우 평균 매출 성장률 8.66%, 영업이익 8.65%, 경상이익 16.04%, 당기순이익 12.40% 성장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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