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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표연구팀, “표준 요법에 추가, 예후 개선” |
벨리 무맙을 표준 요법에 추가하면 자가 면역 질환인 루푸스로 인한 신장 합병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새로운 임상 시험이 제안되었다.
이는 소변의 단백질 감소(신장 염증의 명백한 징후)를 의미하며 신장 기능에 큰 손실이 없음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이 결과가 벨리 무맙이 루푸스의 파괴로부터 신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증거를 추가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LE)는 면역 체계에 대한 항체를 잘못 생성하여 피부, 관절, 심장, 폐 및 신장을 손상시키는 등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upus Foundation of America에 따르면 SLE 환자의 최대 60%가 신장염으로 알려진 신장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소재 미국 국립관절염 및 근골격계·피부질환연구소의 마이클 워드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중증 루푸스 신염 환자의 약 40%에서 말기 신부전이 발생하며, 벨리 무맙을 표준 요법에 추가하여 예후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벨리 무맙은 신염이 없는 환자의 루푸스 증상 발적을 제어하기 위해 승인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Ward 박사는 이미 약물을 복용중인 환자가 신장에 대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루푸스 신염의 표준 치료에는 면역 체계를 억제하는 두 가지 약물이 포함된다. 정맥 내 사이클로포스파미드와 경구 약물인 마이코 페놀 레이트모페틸이다.
지난 2011년에 승인된 벨리 무맙은 면역 체계를 억제하면서 IV 또는 주사로 제공되는 실험실에서 설계한 항체이며, 항체를 생성하는 면역계 세포의 과잉 활동을 진정시킨다.
연구팀은 21개국에서 448명의 루푸스 신염 환자를 모집, 한 그룹은 정기적인 치료에 매달 벨리 무맙 주입을 추가하는 한편 또 다른 그룹에는 위약 주입을 무작위로 배정했다.
임상시험은 이 약을 Benlysta라는 상품명으로 판매하고 있는 GlaxoSmithKline이 지원했다.
연구결과 2년 후 벨리 무맙 그룹에서 더 좋은 반응을 나타냈다. 전체적으로 43%에서 효능을 보여 위약 환자의 32%에 비해 "1차 효능 신장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환자가 안정적인 신장 기능을 가지고 있고 소변 단백질이 떨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벨리 무맙은 부작용 측면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및 요로 감염과 같은 예상되는 부작용이 없지 않았지만 위약에 비해 심각한 부작용은 증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연구팀은 보다 장기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신염 환자가 표준 치료에 추가로 벨리 무맙을 투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현실적으로 비용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기했다. 다른 생물학적 약물과 마찬가지로 벨리 무맙은 고가로 연간 총 약$ 35,000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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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09-18, 7: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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