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국내 최초로 유방암을 주제로 한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를 개최한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극복 수기 공모전,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금 마련 행사 등 다양한 핑크리본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개최한 영화제 역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림성모병원이 주최하고 공우생명정보재단이 후원하는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는 유방암 질환 인식을 높이고, 모든 여성이 스스로 유방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개최하게 됐다.
‘제1회 핑크리본 영화제’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유방암과 관련된 자유 주제의 영상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2020년 10월 2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로 대림성모병원 홈페이지(www.drh.co.kr)에서 참가 서류를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영화제의 총 상금은 2000만 원으로 일반부 8팀, 중고등부 7팀 총 15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팀에게는 500만 원(1팀), 최우수상은 300만 원(2팀), 우수상은 100만 원(2팀), 인기상은 50만 원(3팀)의 상금이 전달된다. 중고등부 부문에서는 대상 200만 원(1팀), 최우수상 100만 원(2팀), 우수상 50만 원(2팀), 장려상 25만 원(2팀)이 수여된다. 모든 수상작은 유방암 인식을 향상시키고 적극적인 자가 검진을 통한 유방암 예방을 독려하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유방암에 대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여성이 유방암에 대한 인식이 저조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는 점이 늘 아쉽다”며 “국내 최초로 개최하는 유방암 영화제를 통해 많은 여성이 자신의 유방 건강을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은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김성원 병원장이 이끄는 유방암 특화병원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영화제뿐만 아니라 유방암 극복 수기를 주제로 한 수기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유방암 인식 향상과 유방암 환우를 위한 지원 활동을 매년 확대해나가고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10-2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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