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의 고혈압치료제 ‘코디오반’의 새로운 고용량 제형인 320/12.5mg와 320/25mg의 두 가지 제형이 최근 미FDA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한국노바티스가 밝혔다.
고용량 제형 ‘코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 +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의 승인으로 의사들이 환자들의 혈압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항고혈압제 선택의 폭이 한결 넓어지게 되었다. 이번에 승인 받은 새로운 제형들은 2006년 6월 초 미국에서 발매 예정이다.
‘코디오반’은 ARB계열 약물 중 전세계 가장 많이 처방 되는 강력한 항고혈압제 ‘디오반(성분명 발사르탄)’과 이뇨제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지드’(HCTZ)의 복합제형 항고혈압제다.
대다수의 고혈압환자들은 목표혈압 조절을 위해 코디오반과 같은 두 가지 약물의 복합제형을 복용하고 있다. 코디오반은 이뇨제 또는 디오반의 단독요법으로는 혈압조절이 안 되는 환자에게 보다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지금까지 미국에서 발매중인 코디오반 제형으로는 80/12.5 mg, 160/12.5 mg, 160/25 mg 정제가 있다.
미국노바티스 사장인 알렉스 고르스키는 “이미 수백만 명의 고혈압 환자들이 디오반과 코디오반으로 정상 혈압에 도달했으며, 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번 코디오반의 새로운 제형이 승인되어 시판됨에 따라 코디오반은 의사들이 ARB 계에서 가장 폭 넓고 유연하게 용량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고혈압은 미국에서 6,500 만명 이상 즉 미국성인 3명 중 1명이 고혈압 환자이다. 정상범위 혈압 115/75mmHg를 초과하여 혈압이 20/10mmHg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은 2배로 증가한다.
판매허가신청서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새로운 고용량의 코디오반이 두 약물의 각각 단독요법에 비하여 유의하게 강력한 강압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위약을 투여한 경우 수축기/확장기 혈압이 6/7 mmHg 감소한 반면, 코디오반 320/25 mg은 25/17 mmHg 감소했다.
고혈압치료제는 혈압강하 이외에 뇌졸중, 심장발작의 발생위험을 감소시켜준다. 전체 고혈압환자의70% 정도에서 혈압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고 있으며 더욱이, 고혈압약을 복용 중인 환자에서도 약 50% 정도가 목표혈압으로 조절되지 않고 있어 보다 강력한 치료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5-2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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