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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새로운 치료 예측인자 발견
국립암센터, 폐암연구과 연구결과
우리나라 폐암 환자들에게 맞춤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가 마련되었다.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는 폐암치료에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항암제 중 하나인 ‘캠푸토’의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인 UGT1A 유전체의 다형성을 연구하고 ‘UGT1A 유전체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항암치료의 반응과 독성, 그리고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임을 발견하여 5월 20일자 미국임상암학회지에 발표했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 치료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예측인자의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번 연구 결과 UGT1A1*6 혹은 UGT1A9-118(DT)9라는 유전체 다형성을 가진 환자의 경우 캠푸토와 시스플라틴 복합항암치료후에 심한 부작용을 경험하고 치료 반응과 예후도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유전체 연구는 환자들 고유의 유전체 다형성에 따른 치료의 반응과 독성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로,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분야이다.

인종마다 유전체 다형성에 차이가 있으므로 이 연구는 각 나라마다 고유한 연구가 전제가 되어야 그 나라 국민들의 치료효과를 증대 시킬 수 있는 고유한 맞춤치료방법의 개발이 이뤄질 수 있다.

국립암센터 폐암연구과(과장 이진수)에서는 2001년부터 ‘임상시험을 통한 폐암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항암요법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왔으며, 우수한 치료 성적을 인정받아 다수의 학술지에 보고하였다. 이번 연구는 향후 한국인 폐암환자들의 맞춤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마련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다.

소세포암은 폐암환자의 약 15~25%에서 발생하며,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강하여 림프절이나 혈액 순환을 통하여 조기에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향이 있다. 소세포폐암도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림프절이나 혈액순환을 통하여 전이되며, 잘 전이되는 장기로는 뇌, 간, 전신 뼈, 같은 쪽 폐, 또는 다른 쪽 폐, 부신, 신장 등의 순이다.

소세포폐암은 매우 빨리 자라고 전신으로 퍼져 나가는 암으로 대개의 경우 수술이 불가능하며,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에 반응이 매우 좋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5-21,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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