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D, E를 충분히 섭취한 사람들이 기침과 인후통 등 감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6,100명 이상의 영국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을 더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기침, 가슴 감염, 호흡 곤란 및 인후염과 같은 호흡기 문제가 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식품이나 보충제의 비타민 A와 E는 보충제의 비타민 D와 마찬가지로 호흡기 질환의 가능성이 낮았다.
그러나 비타민이 모든 사람의 COVID-19를 포함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는 것을 증명하지는 못했다.
영국 런던 소재 Imperial College 공중보건대학의 수석연구원인 Suzana Almoosawi 박사는 “비타민 섭취가 향후 호흡기 증상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는지 더 잘 확인하기 위한 장기적인 추적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BMJ Nutrition, Prevention & Health 저널 최근호 온라인으로 게재된 이번 연구 결과는 매년 영국 가정의 무작위 표본에서 건강 및 다이어트 정보를 수집하는 대규모 설문 조사에서 나왔다.
8년 동안 설문 조사에 참여한 6,115명의 성인 중 33명이 다양한 호흡기 증상을 호소했다. 전반적으로, 음식에서 비타민 A와 E의 평균 섭취량은 호흡기 질환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다소 낮았다.
비타민 A의 식품 공급원에는 적색 및 주황색 야채, 유제품 및 강화 시리얼이 포함되었다. 비타민 E는 식물성 기름, 견과류 및 씨앗, 잎이 많은 녹색 채소에서 발견된다.
연구팀은 조사결과 음식이나 알약에서 비타민 A와 E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비율이 낮았으며,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한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마찬가지 양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비타민 D는 최근 몇 년 동안 뜨거운 건강 주제로 비타민 D 결핍이 사람들을 중증 COVID-19 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일부 연구가 발표된바 있다.
예를 들어, 연구에 따르면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혈중 비타민 D 수치가 충분한 환자는 낮은 수치의 환자보다 심각한 COVID-19 합병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적었다.
Almoosawi 박사는 “햇빛에 거의 노출되지 않는 사람과 피부가 어두운 사람은 비타민 D 결핍 위험이 있는 그룹에 속한다. 이들은 비타민 D를 복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면서 “대부분의 어린이와 성인은 하루에 600 IU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반면 70세 이상 성인은 800 IU를 필요로 한다.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것이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측정하고 필요한 경우 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 그 외에도 과일, 채소, 식물성 기름 및 견과류를 포함한 건강한 식단은 비타민 A와 E의 적절한 공급을 보장해야한다.”고 말했다.
(HealthDay News)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10-30,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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