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자격시험이 10월 24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43명을 대상으로 성공리에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전 자가 문진표확인, 안내문자 배부등 사회적 거리두기 및 1.5단계 이상의 방역단계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제도적으로 보다 세분화된 전문의 자격의 부여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1997년 9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산하 자격심사위원회를 두어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111명을 인정했다.
그 후 여러 과정을 거쳐 소화기내시경 전문의 명칭은 2005년부터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로 변경하여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현재는 8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학회로 소화기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회이며 타 학회와 차별을 두고 소화기내시경의의전문적인 교육을 하고 엄정한 소화기내시경 자격 시험을 거쳐 세부전문의를 부여하고 있다.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는 2006년부터 자격심사위원회의 주관으로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수련을 1년 마친 전문의를 대상으로 내과·외과·소아청소년과로 나누어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자격인정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는 내과, 외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인정하는 수련병원에서 소정의 수련을 완료한 유자격자로서 소화기내시경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술의 능력을 갖추고 타 분야 전문의 및 보조 인력과의 협동진료 체계의 일원으로서 환자에 대한 자문 및 진료를 수행하는 임상의사다.
올해는 내과 전문의 332명 외과전문의 3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8명이 응시하였다. 평가방법은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치르게 함으로써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자격 심사에 걸맞게 평가하도록 하였다.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제도는 2000년대 이후 내시경의 보급이 더욱 확대되어 가는 한편 새로운 시술방법이 빠른 속도로 도입됨에 따라 내시경술의 시행과 교육이 학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새로운 기기와 치료 방법이 더욱 빠르게 등장하는 내시경분야의 특성상 기술 발달의 속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다양한 평가 방법으로 변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최근 다양한 분야의 시험에서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 기기에서 이미지, 동영상등 멀티미디어 자료를 활용하여 응시자를 평가하는 UBT (Ubiquitous Based Test)방식을 이용하여 타 학회에서 시행하지 않는 정확한 평가를 하였고 증례에 대한 고화질과 동영상을 이용하여 실제의 내시경 상황을 판단하게 하여 평가 방법의 단계를 높였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자격을 부여하는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는 소화기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시행하는 의사로서 내시경을 받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정확한 내시경술을 접하게 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11-04, 11:24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