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미국인 6명 중 1명이 소위 "특별한" 식단을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특별한 식단은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이거나 당뇨병 환자를 위한 저탄수화물 식단, 또는 체강 질병(Celiac disease)이 있는 사람을 위한 글루텐을 피하는 것과 같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것 등.
연구팀은 "미국 성인의 약 절반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또는 제2형 당뇨병과 같은 식단 관련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 특수 식단은 많은 성인이 이러한 질병을 예방, 치료 및 관리하는 한 가지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Columbus 소재 Ohio State University Wexner Medical Center 등록 영양사인 Liz Weinandy 연구원은 “건강하고 만성 질환이 없다면 특별한 식단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체중 감량이 필요하더라도 일반적인 다이어트로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없다. 다이어트는 일반적으로 행동 변화를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식사 패턴을 살펴보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 고도로 가공된 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지, 그리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있는지 등 더 건강한 식단 패턴을 개발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미국인 중 9% 이상이 체중 감량 또는 저칼로리 식단을 섭취하고 있다. 2% 이상이 당뇨병 식단을 따르고 있으며, 다른 2%는 저탄수화물을 먹고 있다. 또 약 2 %는 저지방 또는 저 콜레스테롤 식단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미국인의 17%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특정 날짜에 특별한 식단을 따르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7년⁓2008년 조사에서 약 14%를 보였던 것에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다.
Weinandy 연구원은 “케토 제닉 다이어트가 간질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체강 질병이나 글루텐 불내성 환자는 밀 단백질을 피해야한다.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식단에서 그러한 음식을 제거하면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NCHS 데이터 브리프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11-06,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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