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창립 80주년 기념식 및 충북 오창 신공장 준공식이 24일 오전 11시 오창과학산업단지내에 위치한 공장 현지에서 있었다.
이원종 충북도지사와 세계각국의 파트너사 관계자 그리고 전현직 유한양행 임직원,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 등 약업계 인사, 전주대 의계신문 사장등 언론계 인사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시통역을 통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화에 한 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차중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은 80년간 이룩한 성과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유한 100년사 대계를 위한 위대한 그림을 그려야 할 시점”이라고 전제한 후 “오창공장의 준공을 계기로 보다 강화된 경영 인프라는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이 되어 세계를 향해 큰 도약을 준비하려는 유한의 기업경쟁력 강화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축사에 나선 이원종 충북도지사는 “훌륭한 창업정신으로 창립 80주년을 맞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유한양향이 21 세기에 인류건강을 위해 더욱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자인 유일한 가족을 대표한 유일선 변호사는 “유한양행이 오늘까지 있게 한 것은 임직원들이 창업정신인 정직과 성실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80년뒤에 다시 뵐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가진 오창공장은 시설 공사비 및 자동화 물류시설 등 투자금액이 1300억에 달하는 대형프로젝트로 창립 8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유한양행 오창공장은 총면적 27,864평의 대지에 지상4층 지하1층 연건평 15,411평의 규모로 최신 제약품질 규격인 cGMP(국제의약품생산규격)를 지향하는 자동화 생산설비와 첨단 계량시설, 자동화 물류센터 등 경제적 일관생산시설뿐만 아니라 임직원을 위한 운동 및 사우나 시설 등 쾌적한 사원후생복지공간을 갖춘 최첨단 공장이다.
올 2월 식약청으로부터 KGMP 인증을 받고 실질적인 가동에 들어간 상태로, 현재 약 190여 종의 의약품이 생산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인 소화성 궤양치료제 혁신신약 '레바넥스'도 오창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지난 1926년 故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유한양행은 이제 '정직'과 '성실'이라는 유한의 핵심가치를 지속 계승 발전시키면서 탄탄한 성장 인프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함께 할 80년' 더 나아가 '삶의 질을 높여주는 종합보건기업'으로서 영속적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5-25,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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