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COVID-19 환자는 다른 환자에 비해 퇴원 후 10일 이내에 재입원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40~6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앤아버 소재 미시간대학에서 건강과학학습과의 연구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John Donnelly 박사팀이 올해 봄과 여름 사이 132개의 VA병원에서 COVID-19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미국 참전용사 2,200명과 COVID와 관련이 없는 폐렴 또는 심부전으로 입원 후 퇴원한 5,300명의 대상자들을 비교한 결과 COVID-19 환자는 다른 환자에 비해 퇴원 후 10일 이내에 재입원하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40~60% 더 높았다.
특히 COVID-19 퇴원 환자의 9%는 2개월 만에 사망했고 5분의 1은 재입원했다.
이에 대해 John Donnelly 박사는 "우리는 병원을 떠난 후 처음 60일 이내에 퇴원하기 위해 살아남은 COVID-19 환자들 사이에서 재입원 또는 사망률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COVID-19 환자는 심부전이나 폐렴 환자보다 2개월이 더 나았지만 퇴원 후 처음 10일 이내에 매우 높은 위험 기간인 것으로 보인다. 이 패턴은 우리가 60일 동안 COVID-19 환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더 나쁜 결과를 예상했을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놀랍다."고 말했다.
Donnelly 박사는 "60일 이내에 재입원하거나 사망한 COVID-19 환자는 나이가 많은 경향이 있다. 다른 요인들은 퇴원 후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지만, 나이를 넘어서는 어떤 것도 우리 결과에서 두드러지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연구에 참여한 거의 모든 퇴역 군인은 남성(95%)이었고, 약 절반은 흑인이었다. COVID-19 환자 중 거의 1/3이 처음 입원했을 때 중환자실(ICU)에 있었고, 13%는 인공호흡기에 배치되었다. 전체적으로 80% 이상이 초기 체류에서 살아남았다.
퇴원 후 병원에 재입원 한 사람의 거의 1/4이 ICU에 입원했고, 7%는 인공호흡기가 필요했다.
이번 연구에서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입원을 할 만큼 심각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사람들에게 결과가 훨씬 더 양호했다.
Donnelly 박사는 “이번 연구가 COVID-19 이후 재입원을 예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해결할 수 없으며, 모든 환자에게 포괄적인 권고를 제공하기는 어렵지만 그러나 퇴원 후 이들 환자에 대한 보다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뉴욕시 소재 SIUH Post-COVID 복구센터의 Thomas Gut 박사는 "물론 모든 사람이 우리와 같은 센터에 접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퇴원중인 COVID 환자는 지속적인 피로나 증상의 지속 또는 악화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이 10일의 기간 동안 일반적으로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 감염에서는 볼 수없는 심장마비 및 뇌졸중과 같은 종류의 위험이 높고, 이는 COVID가 심장, 폐 또는 뇌에 장기적인 손상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HealthDay News)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0-12-23, 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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