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요법이나 다른 유형의 전신 치료 후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은 진행성 유방암 여성이 수술을 받지 않은 여성보다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새로운 연구가 제안되었다.
이 발견은 암이 통증, 출혈 또는 기타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한 수술이 유방암 4기 여성에게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오랜 믿음에 대한 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4단계는 암이 유방과 인근 림프절을 넘어 신체의 다른 부위로 퍼지는 시점을 말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펜실베이니아 주 허쉬 소재 Penn State Cancer Institute의 외과 부교수인 Daleela Dodge 박사는 "10년 전에 이러한 환자들에게 수술이 거의 추가되지 않았으나 유방암 치료를 위한 우리의 전신 요법이 점점 좋아짐에 따라 지금까지의 패러다임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odge 박사팀은 2010년과 2015년 사이에 4기 유방암에 걸린 여성 13,000명에 대한 전국적인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했다. 여성은 수술 유무에 관계없이 화학 요법, 호르몬 요법 및 면역 요법으로 치료 받았다.
데이터베이스에는 호르몬 및 HER2 암 상태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러한 요인은 암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사망한 여성은 치료 반응이 있는 암만 연구하기 위해 제외되었다.
호르몬 수용체 또는 HER2 상태에 관계없이 화학 요법이나 다른 전신 치료 후 암 제거 수술을 받은 여성은 전신 치료만 받은 환자보다 5년 늦게 생존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미국 암학회에 따르면 전신 치료는 유방암 4기 치료의 표준요법이다.
유방암이 HER2 양성인 여성은 치료 계획에 수술이 포함되었을 때 훨씬 더 큰 생존율을 보였다. 다른 치료를 받고 수술을 받은 여성은 전신 치료를 받기 전에 수술을 받은 여성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
연구에 따르면 4기 유방암은 새로 진단된 유방암의 6%를 차지한다. 전이되기 시작한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은 유방암보다 훨씬 낮다.
Dodge 박사는 "다른 암의 경우을 수술로 매우 공격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유방암에서는 전이성 환자에게 수술을 하지 않는 이런 패러다임이 있었지만 이제 다시 생각할 때"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Annals of Surgical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되었다.(HealthDay News)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1-01-01, 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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