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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보유 흑인, 코로나 위험도 ↑
COVID-19로 사망, 약 40%가 당뇨병 앓아

제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흑인 및 히스패닉계 사람들이 COVID 19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을 뿐 아니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제1형 당뇨병과 COVID-19를 앓고 있는 흑인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합병증 없이도 치명적일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태인 당뇨병 성 케톤 산증으로 입원할 가능성이 거의 4배 더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당뇨병 성 케톤 산증(DKA)은 사람의 신체가 높은 수준의 혈중 산을 생성할 때 발생한다. 연구진은 흑인 및 히스패닉 환자에서 훨씬 더 많은 수의 DKA를 발견한 것 외에도, 이 환자들은 혈당 조절이 더 나쁘고 지속적인 포도당 모니터 및 인슐린 펌프와 같은 당뇨병 기술을 백인 환자보다 덜 사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 게재된 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2020년 4월과 8월 사이에 미국 52개 임상 현장에서 1형 당뇨병 및 COVID-19 환자 180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미국 보스턴 소재 T1D Exchange의 품질개선 및 인구건강 부사장인 Osagie Ebekozien 박사는 "이 연구는 제1형 당뇨병과 COVID-19 환자의 인종/민족 불평등에 대한 첫 번째 주요 검사”라면서 “문화적으로 적절한 당뇨병 성 케톤 산증 인식 캠페인과 소수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포도당 모니터링 범위를 포함한 표적 중재를 적극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 연구의 공동 저자인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시바니 아가왈 박사는 “다른 문제들 중에서도 소수 인구와 의료 시스템 사이에 불신의 역사가 있다. 환자가 의사를 믿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보다 덜 흔하며, 당뇨병 환자의 약 5~10%를 차지한다. 췌장이 혈당이 세포에 들어가도록 돕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생성하지 않거나 너무 적게 생성 할 때 발생한다.

지속적인 포도당 모니터링(CGM)은 환자가 자신의 혈당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므로 문제가 너무 커서 병원에 가야하기 전에 문제를 파악할 수 있다.

미국 당뇨병협회(ADA)의 최고 과학 및 의료 책임자인 로버트 개 바이 박사는 "당뇨병이 있는 모든 사람은 건강식품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유색 인종에게 불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모든 사람은 당뇨병을 가장 잘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술에 접근해야 하며, 자신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에 접근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는 COVID-19로 사망하는 사람들의 약 40%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ealthDay News)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1-01-12,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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