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분열증은 COVID-19로 사망하는 위험 요인에 있어서 나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정신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COVID-19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할 가능성도 더 높다는 것이다.
연구 저자인 도널드 고프(Donald Goff) 뉴욕시 NYU 정신과 연구소장은 "노령은 여전히 COVID-19로 사망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이지만 우리 연구에서 정신 분열증은 심장, 폐 및 신장 질환까지도 능가했다."라고 말했다.
NYU Langone의 정신과 교수이기도 한 Goff 박사는 "우리는 정신 분열증 환자가 COVID 19 예방 접종을 받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한다. 안전 예방 조치를 준수하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신 분열증의 증상으로는 환각, 망상 및 혼란스러운 사고가 있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에 따르면 이 질병은 종종 1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에 처음 나타나며, 조현병 환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일찍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 정신 분열증이 있는 사람들은 질병이 없는 개인에 비해 COVID-19로 사망 할 확률이 거의 3배 더 높았으며, 이는 연구원들이 COVID로 인한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을 고려한 후에도 마찬가지였다.
고프 박사는 "유전학과 관련된 질병과 관련된 면역 결핍이 있을 수 있다."면서 “조현병을 치료하는 일부 약물은 체중 증가와 당뇨병 위험 증가를 유발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해 3월, 4월, 5월 뉴욕에서 COVID-19로 치료받은 7,350명의 의료 기록을 검토했다. 이 중 14%는 정신 분열증, 기분 장애 또는 불안증으로 진단 받았지만, 정신 분열증 환자만이 COVID로 사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와 관련 뉴욕시 뇌 및 행동연구재단(Brain and Behavior Research Foundation)의 CEO 인 Jeffrey Borenstein 박사는 “조현병 환자와 간병인은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습을 포함하여 COVID-19 예방 노력을 두 배로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Borenstein 박사는 "그들은 감염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모든 안전 예방 조치를 따라야하며, 즉시 백신을 맞아야 한다. 이는 COVID-19와 관련하여 상당한 보호를 제공하게 된다. 약물과 자기 관리를 통해 조현 병의 증상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JAMA Psychiatry 최근호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1-02-01,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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