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희끗희끗한 50대부터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 보기에도 어려운 의약 시험문제를 앞에 두고 땀을 흘리고 있다.
LG생명과학은 전임직원들이 LG인으로서의 기본 자질과 의약 및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기 위해 ‘MR 인증제’를 실시하며, 26일 첫 인증 테스트를 실시했다.
MR은 Medical Representative의 약자로 제약전문가(영업담당자)를 지칭한다.
이날 실시된 Level 1 인증 테스트(일반 임직원 대상)에는 LG생명과학의 김인철 사장을 비롯한 비영업 조직 전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Level 1 인증은 기초적 의학지식을 토대로 한 자사 제품의 효능과 특징을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혁신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 연말에는 의약품 영업, 마케팅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보다 한 단계 높은 Level-2 전문과정 인증 테스트도 있을 예정이다.
매년 2차례 실시되는 MR인증테스트에서 인증 취득에 실패할 경우 2007년부터 진급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시험에 임하는 임직원들의 자세가 사뭇 진지하다.
LG생명과학측은 “MR인증제를 통해 ‘천명의 MR을 육성’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당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Marketer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김인철 사장(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습.>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6-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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