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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경여성, 성적문제가 관심 많다
‘삶에 대한 새로운 열망의 발견’을 주제로 의사와 여성들의 폐경 이후 성적 웰빙에 관한 태도를 조사한 결과 폐경여성 67%가 성적 웰빙(Sexual well-being)에 문제를 갖고 있고, 이중 66%는 폐경전의 성 상태로 돌아간다면 삶을 보다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벨기에, 영국,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스웨덴 6개국의 폐경여성(폐경 후 1년에서 6년 사이) 3,000명과 의사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6월 터키에서 개최된 유럽 폐경 학회(EMAS)에서 발표됐다.

폐경은 해부학적, 호르몬적 그리고 정신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것은 여성의 성생활에도 영향을 미친다. 성적 욕망이나 흥미를 잃어 버리는 것은 폐경여성에게서 일반적으로 성적 불만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번 조사는 폐경여성의 성욕에 관한 생각과 태도 그리고 성적 웰빙에 관해 알아보고 또한 의사들이 환자들의 성과 관련된 폐경증상에 대한 행동경향에 대해 확인해 보고자 폐경치료 분야의 세계적 기업 오가논의 주도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폐경여성의 2/3는 성적인 문제가 그들의 관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답했으며, 67%의 여성은 폐경 후 성적 웰빙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들 여성뿐 아니라 의사들도 성적인 문제는 여성의 삶의 질, 관계 그리고 여성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데 동의했다. 그러나 여성들은 이 문제를 삶에 있어 성적 웰빙과 정서적 부분에 중점을 둔 반면, 의사들은 질 위축증과 같은 신체증상에 초점을 두고 있었다.

여성들이나 의사들 모두 폐경 이후의 성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응답 여성의 30% 그리고 의사의 37%에서였다.

10명중 7명의 여성은 의사들이 이 주제에 대해 먼저 얘기를 꺼내면 상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으나 31%의 의사들은 이 주제를 제기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62%의 의사들은 성적 웰빙 문제를 약물을 통해 치료하는 것에 대해 자신을 갖고 있지 못했다. 만약 성적인 문제를 약물로 치료할 수 있다면 38%의 여성은 이를 찾을 것이라고 했고, 55%의 의사들은 성과 관련된 치료에 대해 더 많이 배우는 것에 개방적이라고 답했다.

한국오가논 메디컬부 허지응 상무는 "이번 조사결과가 비록 유럽국가를 대상으로 한 것이고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폐경여성의 성적 웰빙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중년이상 인구의 증가와 함께 한국 폐경여성의 성적웰빙 역시 앞으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부분" 이라고 말했다.

폐경치료는 국소적인 폐경증상 뿐 아니라 성적욕구를 증진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안드로겐이라는 호르몬은 여성의 성적 흥미 및 욕구를 증진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폐경치료제 ‘리비알’의 주성분인 ‘티볼론’은 에스트로겐은 아니지만 신체 조직내에서 선택적으로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토겐 그리고 안드로겐의 작용을 나타낸다. 그중 안드로겐 작용은 성욕구를 개선해 성생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한국오가논측은 밝혔다.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06-07-03,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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