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장애가 외상성 뇌 손상 생존자의 치매 확률을 높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제안되었다.
미국의 후천성 뇌 손상 연구소의 부소장인 Tatyana Mollayeva 박사(캐나다 토론토 대학교)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는 2003년과 2013년 사이에 외상성 뇌 손상(TBI) 치료를 받았을 때 치매가 없는 것으로 판명 돤 약 713,000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뇌 손상의 정도는 다양했으며. 10명 중 6명은 남성이었고, 평균 연령은 44세였다.
52개월의 중앙 추적 기간 동안 약 33,000명의 환자가 치매에 걸렸다. 수면 장애로 진단받은 사람들은 치매에 걸릴 확률이 25% 더 높았다. 결과는 남성과 여성 모두 비슷했으며, 수면 장애는 남성의 치매 위험이 26% 증가하고, 여성의 경우 23% 증가했다.
Tatyana Mollayeva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다른 알려진 치매 위험과는 별개로 남성과 여성 환자 모두에서 수면 장애와 사고 치매의 연관성을 확인한 것”이라면서 "또한 수면 장애 및 기타 요인이 TBI를 가진 남성과 여성 환자에게 개별적으로 제기하는 위험에 대한 최초의 보고서"라는 점을 강조했다.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보도 자료에서 Mollayeva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TBI 환자의 수면 장애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나이, 성별, 소득 수준, 부상 정도 및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타 건강 문제를 통제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1-06-21, 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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