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7월 05일 (토) 03:59 주요뉴스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HOME > 해외소식 프린트 기사목록 l 이전글 다음글
임신성 당뇨병이 증가하고 있다
비만, 식이요법, 낮은 수준 신체활동이 원인

임신성 당뇨병 환자가 점점 증가하는 한편, 이로 인해 산모와 아기가 나중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성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에 걸리지 않은 여성에게 임신 중에 발병하는 당뇨병의 한 유형으로 지난 2011년에서 2019년 미국에서 초산모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대규모 연구 결과에서 임신성 당뇨병 발병률이 30% 증가했다는 보고가 나온바 있다.

연구 공동 저자인 Northwestern University Feinberg의 Sadiya Khan 박사는 "엄마의 연령은 약간 증가했지만 15세에서 44세 사이의 모든 연령대에서 임신성 당뇨병이 비슷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연령이 유일한 원인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임신성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임신 중 고혈압 위험이 증가하고, 제왕절개를 통해 분만해야 하는 큰 아기를 낳을 확률이 높아진다.

미국 당뇨병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병은 산모와 아기 모두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임신 2분기에 종종 진단되는 임신성 당뇨병은 산모가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이로 인해 혈당 수치가 상승하여 장기적인 손상을 입을 위험이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시작하는 치료는 혈당 수치를 정상 범위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때로는 매일 포도당 검사와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

Khan 박사는 “이러한 증가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비만, 식이 요법 및 낮은 수준의 신체 활동이 모두 한몫을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팬데믹 상황에서 스트레스와 같은 비전통적인 위험 요소가 어떻게 이러한 증가에 기여하는지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2011년에서 2019년 사이에 첫 아기를 낳은 미국에서 약 1,300만 명에 가까운 산모의 과체중 및 고령 산모의 병력을 포함한 위험 요인의 증가 등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성 당뇨병의 비율은 모든 인종 그룹에서 증가했다. 아시아/인도계 미국인이 가장 높게 증가했으며, 히스패닉계 여성이 그 뒤를 이었다. 흑인 여성은 임신 전에 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이 가장 컸다.

이에 대해 Khan 박사는 "임신 전, 임신 중, 임신 후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개입과 국가 및 국가 정책을 파악하는 것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아이의 건강을 개선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1-08-24, 8:46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공 [인터넷중소병원]
트위터 페이스북
 신진우 대한통증학회회장
"통증 질환 예방·치료 ..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JW중외제약, ITP 치료제 '타발리..
비장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 혁신신약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
지역 필수의료 175개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
의료개혁 2차 실행 방안
2025년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