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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극 '펄스'가 다리 통증 줄여
2주 후 환자 90% 통증 등급 최소 80% 감소
척수 자극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이 만성 요통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소규모 예비 연구가 나왔다.

요통이 있는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 연구는 "초저" 주파수 전기 '펄스'(Pulses)로 척수를 자극하기 위해 척수 근처에 전극을 이식하는 효과를 테스트했다.

2주 후 환자의 90%가 통증 등급이 최소 80%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이 방법은 경피적 전기신경자극(TENS)을 통해 비 침습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서 전극이 통증 부위의 피부에 배치되어 전기 펄스를 기저 신경에 전달한다.

또 다른 옵션은 척수 자극이다. 의사는 척수 근처에 전극을 이식하고 엉덩이나 복부 피부 아래에 펄스 발생기를 삽입한다. 그런 다음 환자는 통증이 있을 때 리모콘을 사용하여 척수에 전기 펄스를 보낼 수 있다.

자극이 척수의 통증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것을 방해한다는 이론이다.

새로운 연구를 위해 영국과 미국의 연구팀은 초저주파 척수 자극이라고 불리는 것을 테스트했다.

처음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실 실험을 시작하여, 전기 펄스가 현재의 척수 자극 기술과 구별되는 방식으로 척수를 따라 전달되는 대부분의 통증 신호를 차단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런 다음 연구팀은 만성 요통을 앓고 있는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은 다리를 따라 내려가는 통증(일반적으로 좌골 신경통으로 알려짐)도 있었다. 연구팀은 20개 모두에 전극을 이식했다. 2명의 환자는 수술 부위의 감염으로 인해 탈락했다.

그 결과 2주간의 연구를 마친 18명의 환자 중 통증 등급이 평균 90% 향상되었다. 거의 모든 환자가 80% 이상의 개선을 보였다.

사이언스 중개 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 최신호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극을 제거하자 환자의 요통이 다시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Stephen McMahon 박사(King's College London)는 "통증 개선은 극적이다. 매우 인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이 치료법의 특징 중 하나"면서 "다른 성공적인 통증 요법은 일반적으로 30%에서 50%의 임상적 개선을 발견한다"라고 덧붙였다.

McMahon 박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구가 소규모이며 단기적이기 때문에 치료의 효과와 지속 기간을 정의하기 위해 추가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연구팀은 “이 초기 연구의 장점 중 하나는 통증 관련 신호의 강력한 억제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그렇게 강력한 메커니즘을 확인하고 요통 이외의 다양한 조건에 이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기술을 개발 중인 사우스 샌프란시스코의 Presidio Medical, Inc.가 자금을 지원했다.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인터넷중소병원]  기사입력 2021-08-31, 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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