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약품이 우리들병원과 손잡고 제주도 서귀포에 영리병원을 설립하는 등 병원업 사업에 진출한다.
25일, 수도약품공업은 병원관리, 의료업체인 우리들병원관리(주)를 계열사에 추가해 계열회사 수가 16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수도약품은 24일 이사회를 통해 우리들병원과 합작으로 ‘우리들웰니스리조트’를 운영할 ‘우리들병원관리주식회사’에 설립자본금 30%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들병원 관리주식회사’는 병원관리업을 사업 목적으로 설립한 후 향후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가의 자본을 유치, 영리 병원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는 수도약품(7억5000만원)과 우리들병원(7억5000만원)이 합작으로 25억원을 출자하고 나머지 25억원은 전환사채를 발행, 충당할 예정이다.
이 같은 외자유치는 이달 들어 시행된 제주특별자치도 관련법에 외국 법인이 앞으로 영리 목적의 병원 설립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오는 2008년 완공인 ‘우리들웰니스리조트’는 제주도 서귀포시(아파트시세, 매물보기) 총 37만4981평 부지에 의료기관, 아트센터(공연장, 갤러리), 골프장, 숙박시설이 결합된 리조트 병원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제주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았으며 올 3월에는 삼성에버랜드가 시공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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