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에서 유한양행의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영업이나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에 대해 매우 좋은 평가가 나왔다.
17일 키움증권측은 “유한양행은 영업력은 좋은데 저평가되어 있고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고 분석 자료를 내 놓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최근 주가는 6개월간 26.3% 하락, 시장대비 19.6%P 수익률이 낮았다며 이는 향후 영업전망이 밝음에도 불구하고 제약업종의 제도적 이슈로 부각된 한미 FTA협정, 정부의 약가규제 정책(포지티브 시스템)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과잉반응으로 판단되며 현재 유한양행의 주가는 이러한 불확실성을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을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한다고 했다.
또한 제품의 영업에 있어서는 에이즈치료제, 당뇨병치료제, 항생제, 조류독감치료제 등 장기계약 성격의 신약원료 공급사업이 금년 하반기부터 급속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자체개발한 소화기용 신약인 ‘레바넥스’가 십이지장궤양, 위염, 위궤양 등의 적응증을 대상으로 임상3상을 마치고 올 4분기부터 출시될 것이라며 이 약물은 기존제품보다 약효가 탁월하고 부작용이 적어 발매 후 4년 내에 5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세금적인 측면에서는 수도권 과밀지역인 군포소재의 공장을 충북 오창공단으로 이전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11년간 법인세 감면혜택을 받을 전망이며 이로 인한 현금유입효과는 총 2067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우량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지분가치가 급속히 상승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2004년부터 동북아지역의 수출이 가능해져 양적 외형성장이 두드러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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