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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임산부, 신장 질환 위험 커
“임신 전 고혈압 여성 경우 4배 높아”

임신 중 고혈압이 있는 여성은 출산 후 몇 년 이내에 신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두 배에 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임신 전에 이미 고혈압이 있었던 여성의 경우는 4배에 달했다.

미국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 저널 고혈압(Hypertension)에 금요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또한 흑인 여성이 백인 여성보다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 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흑인 여성은 백인 여성보다 임신 관련 문제로 사망할 가능성이 3배 더 높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공중보건과학부의 둘라니 윌슨 박사는 산전 관리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 여성들을 돌보는 사람이 누구든 신장 질환이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2월에 발표된 AHA(미국심장협회) 과학 성명에 따르면, 여성의 15% 이상이 생식기 동안 임신과 관련된 어떤 유형의 고혈압에 의해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건에는 신장, 간, 폐 및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간전증이 포함된다. 자간전증이 발작이나 혼수상태로 진행될 때, 임신 20 주 후에 혈압이 상승하는 임신성 고혈압, 만성 고혈압, 임신 19 주 전 또는 임신 19 주 동안의 고혈압 및 아기가 태어난 후 12 주 이상 등. 이러한 질환은 신장이 더 이상 스스로 기능할 수없는 말기 신장 질환을 포함하여 사망 또는 장기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2004년에서 2016년 사이에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출산한 391,838명의 여성에 대한 병원 기록과 관련 출생 및 사망 증명서 자료를 분석했다. 여성의 약 35%는 흑인이었고 65 %는 백인이었다. 출산 당시 12세에서 49세 사이였고 출산 후 3년, 5년, 14년 후에 추적되었다.

분석결과 3년 후 신장질환 발생 위험은 혈압에 문제가 없는 여성에 비해 임신 관련 고혈압이 발생한 여성에서 2.29배 높았다.

그 위험은 임신 전에 고혈압을 앓았던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높았다. 이 여성들은 출산 후 3년 이내에 신장 질환에 걸릴 확률이 혈압에 문제가 없는 동료들보다 3.8배 높았다.

분만 후 14년까지 임신 전이나 임신 중 혈압에 문제가 없었던 여성에 비해 2.7배 높은 위험으로 감소했다.

인종별로는 흑인 여성의 위험은 훨씬 더 컸다. 임신 전 고혈압과 임신 관련 고혈압 질환을 모두 앓고 있는 흑인 여성은 혈압 문제가 없는 흑인 여성에 비해 분만 후 14년 이내에 신장 질환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은 반면 백인 여성은 또래 여성보다 1.97배 높았다.

이번 연구에 대해 사우스 플로리다대학의 모르사니 의과대학 산부인과 학과장인 주데트 루이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임신이 미래의 건강을 위한 창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더욱 뒷받침해 준다."면서 “임신의 스트레스가 다른 근본적인 조건들을 악화시키거나 발굴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지적했다.

혈압을 정상 범위 내로 유지하는 단계에는 신체 활동을 유지하고 과일과 채소가 많고 포화 지방이 적은 식단을 섭취하고 나트륨을 제한하는 것이 포함된다.

윌슨 박사는 “위험에 처한 여성들은 임신 전과 임신 중에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정말 높거나 정말 낮지 않으면 혈압이 어떤지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 없다. 그것을 정기적으로 추적하는 것은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American Heart Association News)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3-07,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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