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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혈당, 콜레스테롤 개선 중요
“알츠하이머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당신의 30대는 직업적인 성취, 당신이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휴가, 사랑, 결혼 그리고 심지어 성장하는 당신 자신의 가족으로 가득 찬 마법의 시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혈당과 콜레스테롤에 문제가 있다면 앞으로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에 대해 초조해야 할지도 모른다.

최근 다세대 Framingham Heart Study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연구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앓은 사람들은 치매를 앓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35세에 고밀도(HDL)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고, 트리글리 세라이드라고 불리는 위험한 혈중 지방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린제이 패러(Lindsay Farrer) 박사는 "높은 콜레스테롤과 혈당, 당뇨병과 심장병은 알츠하이머병의 위험 요소로 꽤 잘 정립되어 있지만, 조건을 연결하는 대부분의 연구는 훨씬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이 패턴들은 훨씬 더 일찍 발견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건강과 생활방식을 더 빨리 통제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즉 30대부터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검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Farrer 박사는 "더 많은 운동을 하고, 더 건강한 식단을 먹는 것을 포함한 변화를 만드는 것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알츠하이머 병, 특히 유전적 요인에 대해 수정할 수없는 다른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한다."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35-50세, 51-60세, 61-70세의 세 가지 특정 연령 기간을 포함하여 약 4년마다 철저한 검사를 받은 5,000명에 가까운 사람들에 대한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 기간 동안 연구팀은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당, 혈압, 흡연, 체질량지수(BMI)를 평가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38년 동안 누가 인지적, 또는 정신적 쇠퇴의 징후를 보였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35세에서 50세 사이에 트리글리 세라이드에서 혈액 1데시 리터당 15밀리그램(mg/dL)이 증가하면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33% 증가했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위험은 혈당이 51세에서 60세로 올라갈 때마다 약 15% 증가했다.

반면에 35세에 HDL(좋은 콜레스테롤)이 15mg/dL 증가하면 알츠하이머 위험이 약 15% 낮아졌다. HDL을 높인 51세에서 60세 사이의 사람들은 이 위험을 약 18% 감소시켰다.

이번 연구결과는 알츠하이머 및 치매(Alzheimer's & Dementia) 최신호에 발표되었다.

HealthDay News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 대해 뉴욕시 마운트 시나이의과대학의 알츠하이머병 연구 센터장인 메리 사노 박사는 "이 자료는 정말 중요하다. 낮은 HDL, 높은 중성지방, 높은 혈당이 알츠하이머병과 다른 종류의 치매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면서 "혈관과 혈류에 영향을 미치고 뇌를 포함한 몸 전체에 염증을 증가시키는데, 이 모든 것들이 치매의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Sano 박사는 "생활습관 변화 외에도 콜레스테롤 프로필을 개선하고,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안전한 약을 복용해야 한다. 이는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것 외에도 인지 저하를 막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3-30, 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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