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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외상이 치매 위험 높인다
외상성 뇌 손상환자 10명중 1명이 치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주요 외상성 뇌 손상(TBI)을 겪은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공동 저자인 핀란드 헬싱키 대학의 라훌 라지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주요 TBI를 앓고 있는 10명 중 1명이 치매에 걸렸다."고 밝혔다.

주요 TBI는 뇌출혈과 3일 이상의 입원으로 정의되었다.

연구팀은 5년마다 건강 조사를 완료한 핀란드의 약 32,000명으로부터 수집한 20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국가 보건 등록과 비교했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288명은 주요 TBI로 입원했고, 406명은 경미한 TBI(1일 이내 입원)로 입원했으며, 뇌 손상 후 1년 이내에 치매가 없었다.

평균 16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976명이 치매에 걸렸다. 여기에는 주요 TBI가 있는 사람의 9%, 경미한 TBI가 있는 사람의 2%, TBI의 병력이 없는 사람의 3%가 포함되었다.

나이와 성별을 조정한 후 분석에서는 주요 TBI가 있는 사람들은 TBI가 없는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5배 더 높았다. 경미한 뇌 손상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낮은 교육 수준, 흡연, 음주, 활동 부족 및 고혈압과 같은 알려진 치매 위험 요인에 대한 추가 조정 후 주요 TBI와 치매 사이의 연관성이 약화되었다.

음주와 비활동성은 연관성을 약화시키는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Raj 박사는 "치매나 TBI 에 대한 치료법이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연구의 결과는 과도한 알코올 소비 및 신체 활동 부족과 같은 다른 치매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것이 주요 TBI를 가진 사람들의 치매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과는 Journal Neurology 최신호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Raj 박사는 “외상성 뇌손상은 치매의 가능한 위험인자로 확인되었으며, 치매와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인해 향후 치매에 걸리는 사람들의 수를 줄이기 위해 수정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식별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향후 더 많은 대상자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5-23,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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