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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은 파킨슨병 발병의 경고
잦은 악몽 노인, 파킨슨병 확률 2배 높아

악몽은 누구에게나 불안할 수 있지만 영국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나쁜 꿈은 일부 노인에게서 파킨슨병의 시작을 알릴 수 있는 경고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저자인 버밍엄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의 아비데미 오타이쿠(Abidemi Otaiku) 박사는 "이 분야에 대한 추가 연구를 수행해야 하겠지만 나쁜 꿈과 악몽의 중요성을 식별하는 것은 파킨슨병의 경고로 의사의 조언을 받아야 함을 나타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환자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위험 지표는 거의 없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값비싼 병원 검사가 필요하거나 당뇨병과 같이 매우 흔하고 비 특이적이다.

연구팀은 12년 동안의 연구에 참여한 3,800명 이상의 미국 노인들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를 시작할 때 남성은 수면에 대한 세부 정보를 포함하여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연구 기간 동안 남성 중 진단된 파킨슨병 사례는 91건이었다.

그 결과 연구 시작 시 나쁜 꿈/악몽을 자주 보고한 사람들은 방해하는 꿈을 꾸지 않은 사람들보다 파킨슨병에 걸릴 확률이 2배 더 높았다.

대부분의 파킨슨병 진단은 연구의 첫 5년 동안 이루어졌으며, 이 기간 동안 악몽을 꾸는 남성 은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3배 더 높았다.

이번 연구 결과는 나쁜 꿈/악몽이 떨림, 경직 및 느린 움직임과 같은 파킨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몇 년 전에 노인에게서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파킨슨병이 있는 사람들은 질병이 없는 사람들보다 나쁜 꿈/악몽을 더 많이 꾼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이를 파킨슨병의 위험 지표로 사용하는 것은 전문가들에 의해 고려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꿈이 뇌 구조와 기능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드러낼 수 있으며, 신경 과학 연구의 중요한 영역으로 판명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Otaiku 박사는 “향후 더 크고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에서 이러한 발견을 확인하고, 꿈과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 사이의 가능한 연관성을 조사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eClinicalMedicine 저널 최근호에 게재되었다.

<임 재익기자 cdpnews@cdpnews.co.kr>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6-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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