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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알코올성 간경변 사망률 증가
20년 동안 10만명 당 11명, 3배이상 증가

미국인들이 집단적인 음주 문제를 겪고 있을 수 있으며 비만 유행으로 인해 악화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들의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인한 사망이 2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99년 알코올성 간경변증(알코올 관련 간 질환의 발전된 형태)은 6,000명 이상의 미국인이 사망했다(100,000명당 3명 비율). 그러나 2019년까지 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24,000명(100,000명당 11명)으로 급증했다.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학 의과대학 Charles Hennekens 박사는 "가설은 더 많이 앉아있는 생활 방식과 함께 비만의 극적인 증가를 포함하여 직장에서 다른 요인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간 질환을 더 일찍 보게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더 많이 먹고 더 적게 운동하기 때문에 간 질환에 대한 손상이 빨라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Hennekens 박사는 “비만과 운동 부족은 심장병, 뇌졸중, 일부 암뿐만 아니라 당뇨병의 근원이기도 하다. 위험 요인은 같다. 음주에 관한 한 사람들이 마시는 술의 양을 남성은 하루에 두 잔 이하로, 여성은 한 잔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간경변과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것을 환자들에게 주지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미국의 모든 간 이식 수술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헤네켄스 박사는 "이 자료는 매일 1~2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비음주자들보다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다는 것을 보여주지만, 더 적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과 더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것의 차이는 조기 사망을 예방하고 유발하는 것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1999년에서 2019년까지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인한 사망 추세를 조사했다.

조사자들은 20년 동안 25세 이상의 모든 연령대에서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인한 사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장 큰 증가는 24세에서 35세 사이의 사람들 중 7배였고, 65세에서 74세 사이의 사람들 중에서 가장 가파른 증가를 보였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미국 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Medicine) 온라인에 게재되었다.

이에 대해 HealthDay News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州 로체스터 소재한 메이요 클리닉의 소화기내과 티파니 우 박사는 “알코올 관련 간질환이 미국에서 간 관련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고위험 음주와 알코올 사용 장애의 증가는 만성 간 질환과 그 합병증의 발달에 이러한 경향을 부채질하고 있다. 알코올 사용 장애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지만 현재는 활용도가 낮다."면서 "따라서 질병 발병 위험이 높은 개인을 식별하는 방법을 개선하고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과 기술을 활용하여 치료와 예방을 개인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6-28,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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