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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심장병·뇌졸중 예방 효과
AHA 뉴스, “비타민 C·항산화 물질 풍부”

일반적으로 7월에서 9월 사이의 제철인 복숭아는 여름철 샐러드, 식사 및 디저트의 필수품이다. 또한 단맛이 많아 식단에 더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미국 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는 복숭아가 비타민 C와 기타 항산화 물질로 가득 차 있어, 심장병, 뇌졸중 및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이의 섭취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AHA News에 따르면 뉴욕 알버트 아인슈타인 칼리지(Albert Einstein College)의 역학 및 인구 보건학과 명예 교수인 주디스 와일리 로셋(Judith Wylie-Rosett) 박사는 "제철이 비교적 짧은 기간이므로 현지에서 재배한 복숭아를 구할 수 있을 때 과일로 즐겨보라"고 조언했다.

황금빛 오렌지색과 섬세하고 보송보송한 피부로 유명한 복숭아는 신선하고 익을수록 항산화 물질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지방이 적고 칼륨이 많으며, 콜레스테롤과 나트륨이 없다. 특히 수용성 및 불용성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이고 소화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숭아는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샐러드에 추가하거나 요구르트 한 스쿱과 함께 제공할 수 있다. 달콤한 맛아 풍부해 차나 스무디와 같은 음료에 혼합하거나, 다른 신선한 과일과 함께 케밥에 구워 먹기도 한다.

Kingston 소재 로드아일랜드대학의 영양 및 식품 과학 부교수인 Maya Vadiveloo 박사는 "더 건강한 식단 패턴에 대한 사람들의 채택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맛은 우리가 먹는 이유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과일과 제철 음식을 먹으면 훨씬 맛있고 식단에 다양성을 더해준다."고 강조했다.

말린 복숭아는 1년 내내 구할 수 있으며, 영양가는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물을 제거하면 과일의 당 함량이 농축되어 포만감을 느끼기가 더 어려워지고, 너무 많이 먹게 된다.

복숭아 껍질은 먹을 수 있으며 복숭아에서 발견되는 많은 항산화제와 섬유질의 공급원이지만 과일의 과육보다 살충제를 더 많이 함유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른 농산물과 마찬가지로 복숭아를 먹기 전에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복숭아는 따고 나서 계속 익는다. 단단한 복숭아는 실온에서 보관할 때 1-3일 동안 익을 수 있다. 냉장고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 복숭아는 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익기 전에 냉동하면 영양가가 유지된다.

2012년 식품 및 농업 과학저널(Journal of the Science of Food and Agriculture)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통조림 복숭아가 신선한 복숭아만큼 건강에 좋은 것으로 보고된바 있다. 그러나 이 경우 여분의 설탕이 든 시럽이 아닌 자체 주스에 포장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Vadiveloo 박사는 “복숭아 및 기타 과일이 시금치 또는 케일과 함께 사용하면 야채의 맛을 향상시켜 건강한 식단을 더 쉽게 채택할 수 있다.”면서 "선택한 과일이 신선하고 맛이 좋을 때 배고픔을 느끼지 않기가 더 쉽다."고 말했다.

복숭아를 스무디에 혼합할 때는 전체 양을 모니터링 해야 한다. 중간 크기의 복숭아는 50칼로리 미만이지만 블렌더에 여러 개를 추가하면 그 수치가 빠르게 증가한다.

Vadiveloo 박사는 "칼로리 수에 따라 스무디가 식사대용이 될 수 있으므로 과일과 야채, 저지방 유제품, 견과류 또는 견과류 버터의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적당량의 시금치나 케일에 얼린 복숭아를 조금 넣으면 단맛이 더해져서 먹기가 편하다."고 제안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7-12,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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