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사장 이성우)은 사스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강력한 활성을 나타내는 새로운 구조의 유레아 유도체(Urea derivatives)를 개발, 최근 특허 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2003년 3월 중순 처음으로 발생해 세계적으로 100명이 넘는 사망자와 3,000여 명의 환자를 발생시킨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 SARS)의 원인균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동물의 몸속에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형되어 사람의 몸속으로 들어와 질병을 일으킨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사스 감염 후 2~7일의 잠복기간 동안, 고열, 약한 감기증세, 두통, 기침 및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이며, 호흡기 상피세포에서 증식한 후, 폐에 까지 침투하여 호흡곤란증후군 및 폐렴으로 진행하며, 사망하는 경우도 나타난다.
아직까지 사스의 치료효과가 입증된 약제는 없다.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치료 및 예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처음에 지역 획득성 폐렴에 효과가 있는 항생제나 리바비린(ribavirin)과 같은 광범위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하였다.
이외에 스테로이드, 인터페론 베타, 싸이믹 펩타이드(thymic peptides), 환자의 혈청 등이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치료효과는 확실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뚜렷한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다.
삼진제약(주)이 이번 물질특허 및 용도 특허로 출원한 유레아 유도체는 새로운 골격의 항바이러스제로 특히 전염성이 강하고 다른 병원균과 결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코로나바이러스를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고, 낮은 농도에서도 바이러스 생성을 저해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 유도체에 대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치료 신약 개발을 위한 기전 및 후속연구를 계속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정순간 중앙연구소장은 “삼진제약은 이미 미국 NIH 지원 및 신약개발회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에이즈 치료제 등 항바이러스 신약 개발을 활발히 추진 중인데, 이번 유레아 유도체의 특허 출원을 계기로 각종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광범위하고 일관성 있는 연구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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