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의 ARB계 항고혈압제 관련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발사르탄(상품명 디오반)'의 심혈관계 보호효과가 동일 수준 혈압조절 효과를 보이는 다른 계열의 항고혈압제들 보다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개최된 세계심장학회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자료는 권장요법으로 치료 받고 있던 3,000여 명 이상의 고혈압, 관상동맥 심장질환 및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로, 일본 도쿄의 Jikei 의과대학이 실시했다.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은 기존에 투여 받던 치료제에 ARB계 약물인 발사르탄 또는 비-ARB계 약물 두가지 가운데 한가지 약물을 병용투여 받았다.
JIKEI HEART 연구는 두 치료군에서 동일한 혈압(목표혈압 140/90mmHg 이하 유지)에 도달하면서 협심증 및 뇌졸중, 심부전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관련한 장점을 두 치료군간에 비교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임상시험은 발사르탄의 절대적인 장점으로 인하여 윤리적 이유로 조기에 중단하였다. 임상시험의 일차 평가기준 분석결과에 따르면, 발사르탄 환자군에서 비- ARB계 환자군보다 심혈관계 질환 발병이 39% 적었다.
이런 차이는 주로 뇌졸중, 협심증 그리고 심부전의 발병율이 유의하게 감소한 탓이다.
또한, 심혈관계 질환 발생으로 인한 입원도 발사르탄 환자군에서 비-ARB계 약물 환자군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33% 감소했다.
심혈관계 질환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이다 . 다양한 인종의 환자군에서 ARB계의 심혈관 보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많은 최첨단의 임상시험이 실시되었지만, 아시아 환자군에서는 거의 임상적 장점이 입증된 바가 없었다.
최초로, 이번 임상연구결과들은 일본환자에서 주요한 발사르탄 사망률-이환률 연구결과와 일치되는 결과를 보여주면서, 아시아 환자군에서도 이미 입증된 발사르탄의 보호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본에서 고혈압은 뇌졸중과 심장질환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며 , 심혈관계 질환 보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 및 이환율이 4배 정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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