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들의 경우 5분 이상 지속되는 발작, 즉 간질 지속상태로 알려진 발작을 경험할 위험이 백인보다 거의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전역에서 간질 상태로 인한 입원을 조사한 새로운 연구의 주요 결과로 어떤 사람들은 이 상태에서 경련을 경험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혼란스러워 보이거나 몽상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간질 상태는 응급 상황이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연구 저자인 휴스턴 소재 베일러의과대학 신경과 Gabriela Tantillo 박사는 "한때는 20분 이상 지속되는 발작만 간질 지속 상태로 간주하는 등 간질 상태에 대한 정의가 바뀌는 것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원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의료계와 일반 대중이 비경련성 발작을 포함한 발작에 대해 더 많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간질 상태로 인한 약 490,000건의 입원 환자를 검토했다. 이러한 비율은 연구 기간 동안 특히 소수 집단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간질지속증을 경험한 소수자들은 호흡관이나 영양관을 포함한 고급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더 컸다.
Tantillo 박사는 "간질 지속상태와 발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장 범위가 늘어나는 보험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불행히도 2010년에서 2019년 사이에 소수 민족에 대한 간질 상태 발병률의 불균형이 지속되는 한편 심지어 확대된 것을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 노인들은 간질 지속증으로 입원하는 동안 사망할 확률이 최대 6배 더 높았고 이러한 발작이 있는 젊은 사람들에 비해 호흡관이나 영양관이 필요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연구팀은 또한 뇌의 전기적 활동을 기록하는 뇌파도(EEG) 모니터가 고소득자나 도시 교육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람들에게 더 널리 제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Tantillo 박사는 “간질 상태를 가진 사람들을 더 공평하게 돌볼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사회인구학적 요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간질지속상태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 지역사회 단체 및 자선 활동의 더 많은 연구와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Tantillo 박사는 “간질 상태는 조절되지 않는 간질, 뇌출혈, 뇌종양 또는 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기저 질환의 결과일 수 있다. 간질 환자와 같이 잠재적으로 예방 가능한 간질 지속 상태의 경우 건강 지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에서 발작과 관련된 낙인을 줄이는 것이 더 많은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외래 진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것도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내슈빌에서 열린 미국간질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12-14, 7:44
- Copyrights ⓒ 인터넷중소병원 & ihospital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